□ 중국이 1978년부터 개혁개방 정책을 실행한 이후, 그동안 중국에서는 총 4차례의 창업 열풍이 있었음
o 중국의 경제 환경 변화와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기 진입에 따른 취업 문제 해결 등이 원인
□ 창업 4.0 시대로 알려진 최근 중국의 창업 열풍은 매일 1.1만개(자영업 제외)의 신규 기업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그 저변에는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풍부한 자금원이 포진하고 있음
o 중국에서 기업 등록 및 관리 등을 전담하는 국가기관인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하 ‘공상총국’으로 약칭함)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한 685.1만개(법인기업만 200.1만개)의 기업이 새로 탄생하여 6월말 현재 누계치는 7,419.6만개에 달했음. 법인기업을 기준으로 1일 평균 1.1만개의 기업이 탄생하고 있음(2013년에는 1일 6,857개 탄생). 특히 최저 등록자본금 폐지를 골자로 한 ‘중화인민공화국 회사법’이 정식 발효된데다 대학생 창업이 늘면서 창업 붐이 더욱 가속도를 받고 있음
o 최근 창업 분위기가 가장 활발한 도시는 광둥성에 소재한 선전(深圳)으로 2014년 기준으로 선전 인구 1백 명 당 기업 수(법인기업, 자영업자 및 기타)가 16개에 달해 평균 6명의 선전 시민 중 1명이 CEO임
- 선전 다음으로 창업 분위기가 활발한 곳은 산둥성에 소재한 칭다오이며, 평균 10명 당 1명이 CEO임
- 상하이는 16명 당 1명, 베이징은 22명 당 1명이 CEO 역할을 수행
o 벤처캐피탈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2014년 기준)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선전 제외) 등임
- 베이징의 벤처캐피탈 투자는 주로 인터넷 산업에 집중되었으며, 인터넷을 대표로 한 신흥 산업이 창업 4.0시대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
<목 차>
1. 서론
2. 벤처캐피탈
3. 엔젤투자
4. 신삼판
5. 결론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