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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시험구’중국내 기업 투자처로 인기

  • 저자

    북경지부

  • 출처

    한국무역협회

  • 발행일

    2015-08-12

  • 등록일

    2015-08-19

무역과 투자에 대한 개방수준 확대는 물론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중국내 자유무역시험구에 입주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북경지부가 발표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현황 및 발전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9월 상하이에 자유무역시험구를 처음으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 4월에 텐진, 광둥, 푸젠 등 3개를 추가하여 총 4개로 확대하였다. 상하이시험구는 올해 4월 초기면적(28.78㎢) 보다 4배 이상 확대된 127.72㎢에 달하는 지역을 시험구로 지정했다. 중국내 20여개 지역이 자유무역시험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중앙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후보지 중에는 충칭, 시안, 우한, 청두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내 자유무역시험구는 무역절차의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은 물론 미래 유망분야인 서비스업과 금융 등에 대한 개방확대를 통해 국제 비즈니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방식(금지품목만 규정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투자)을 적용해 입주기업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상하이시험구는 2년여 만에 입주업체가 3만개에 육박한 가운데 최근까지도 열기가 뜨겁다. 올해 4월말부터 6월말까지 3,223개 업체가 새로 둥지를 틀었는데 이중 16.3%인 526개가 외자기업이다. 올 4월 21일에 출범한 톈진자유무역시험구(전체 면적 119.9㎢)에는 올해 6월말 현재 총 7,053개가 입주했다. 광둥시험구와 푸젠시험구에 대한 신규 입주기업도 각각 1.1만개와 3,429개에 달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목 차>
1. 서론
2. 운영현황
3. 정책동향
4. 평가 및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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