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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산업도 스마트로 혁신한다 - 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

  • 저자

    심상형

  • 출처

    포스코경영연구원

  • 발행일

    2018-02-08

  • 등록일

    2018-02-28

○ 바오우강철(宝武钢铁)은 제조 4.0 시대 “글로벌 철강 리더”를 그룹 비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 제조와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을 더한 新일체양익 스마트 전략 추진

- ’25년까지 향후 10년을 바오우의 신경쟁우위 창출에 주력하는 전략적 시기로 규정

- 생산에서 판매 중심으로 변화되는 철강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新일체양익(一體兩翼:철강본업+스마트제조,플랫폼서비스)의 스마트사업 전략 추진

○ 스마트 제조: 지멘스와 공동으로 ‘철강산업 4.0’ 스마트 제조 모델 개발 후 보급판매할 계획(’15~’20년). 스마트팩토리 시범 공장(열연)은 완성(’17.6)

- 철강제조 4.0 모델은 ‘3(스마트 설비, 스마트 공장, 스마트 마케팅) + 1(스마트 인프라 설계)’ 전략으로 개발 진행 중인데, ’18년 6월까지 기본 설계 완성 예정

- 열연1580 시범 공장은 스마트화를 완성하여 에너지 소비(△5%) 및 원가(△20%)와 노동생산성(10%↑) 등 개선 성과. 이를 기반으로 산업 내ㆍ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강제조 4.0’ 모델 보급 및 판매할 계획(’18년~).  

- 스마트 제조의 인프라는 가상연결망과 IOT를 CPS(Cyber Physical System) 플랫폼을 통해 상호 투사하는 시스템. 가상연결망을 강철협회, 국가통계국 등 외부기관과 그룹사, 종업원, 전후방 관계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외부정보와 피드백 반영

○ 철강 플랫폼 서비스: IT 신기술과 바오우강철의 금융, ICT, 가공, 유통 등 기존 사업을 결합해 ‘원스톱 철강유통시스템’을 구축,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

- 물류•창고 및 가공•배송 서비스, 기술서비스, 구매대행, 금융중개와 대출, 지불결제 서비스 등을 탑재해 동시에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야운상(Ouyeel) 운영

- 바오우 플랫폼 서비스는 조 단위로 발생하는 플랫폼상의 빅데이터 분석이 핵심 으로 고객별 구매 조건과 패턴, 신용도, 기술수준을 파악해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

- 구야운상(Ouyeel)은 철강 및 공산품 등의 거래서비스, 이와 관련된 창고•물류•금융 등의 전문서비스, 지역 서비스의 3부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금년 6월 글로벌 기업과 대형 고객사, 철강사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여 개방성 확대, 향후 거래량 2억톤 규모로 철강플랫폼 서비스 업계 1~2위를 목표

○ 국내 제조업도 스마트팩토리 등 생산 부문을 넘어 판매•유통과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스마트화 추진 전략 필요

- 이를 위해 산업별로 업계 공동의 제조업 혁신 추진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는 정책 방안 등 검토 필요

- 선진국 및 중국기업의 혁신 동향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도입•실험하여 국내 산업과 시장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함 


<목 차>

1.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

2.스마트 제조 전략 및 추진 현황

3.철강 플랫폼 서비스 Biz모델과 전략

4.종합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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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