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1분기 중국의 경상수지가 16년여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
ㅇ 상품수지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98년 통계치 발표 이래 가장 큰 폭인 341억달러를 기록
ㅁ [원인] 계절적 요인으로 수출이 줄어들고 유가 상승으로 수입이 늘어난 데다가 여행 및 로얄티를 중심으로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데 주로 기인
ㅇ 전통적으로 1분기는 춘절 등 영업일수 감소, 전년말 수출 밀어내기 등으로 경상수지가 크게 감소하는 경향
ㅇ 상품수지의 경우 수출입 모두 증가하였으나 수입이 더 크게 증가. 특히, 유가 상승으로 원유 및 석유관련 제품의 수입이 34% 급증(전체 수입 비중: `17년 13.1%→금년 1분기 18.7%)
ㅇ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비중 86%)와 로열티 적자(비중 11%)가 각각 14.0%와 36.6% 증가하면서 전체 적자를 견인
ㅁ [전망 및 시사점] 계절적 요인은 일시적인 현상이나, 고유가·무역분쟁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들고 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소지가 있음에 유의
ㅇ 경상수지 흑자 축소가 장기 추세로 고착화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고유가 및 미중 통상분쟁 등 비우호적인 대외환경도 지속
ㅇ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속에서 외화유입이 제약되고 위안화 절하 기대심리도 커지면서 중국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질 가능성에 유의
- 최근 들어 위안화-원화의 대미달러 환율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졌음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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