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급증 배경 및 시사점

  • 저자

    이치훈

  • 출처

    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18-07-23

  • 등록일

    2018-08-02

ㅁ [이슈] 미중 통상분쟁 고조에도 불구, 금년 상반기 대중 수출이 21.1%(yoy) 증가

ㅇ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7%로 역대 최대치 기록(홍콩포함 34.4%)하였으며, 이는 對미국ㆍEUㆍ일본 수출 비중의 합계 26.3%를 상회하는 수준

ㅁ [배경] 반도체 및 석유화학제품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기저효과도 가세한 결과

ㅇ (반도체 및 석유화학) 반도체가 수요 확대로 전년동기비 57.7% 급증하였고 석유화학제품도 유가상승에 힘입어 23.7% 증가. 두 품목의 비중 합계도 작년 42.1%에서 금년 47.3%로 상승

ㅇ (기저 효과) 대중 수출이 `15년부터 2년여 동안 감소한 결과, 금년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크게 상승. `14년 상반기 대비로는 소폭(4.9%) 증가한 수준

ㅁ [전망] 당분간 대중 수출이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이나, 수개월내에 중국의 자체조달 및 미중분쟁의 영향이 가시화되고 기저효과도 소멸되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할 전망

ㅇ (증가 요인) 전세계 경제와 무역 성장세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고부가 산업의 기계·설비 및 소비재를 중심으로 중국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ㅇ (제약 요인) △글로벌 상품수요 둔화 △미중 분쟁 영향 가시화 △중국의 경제(무역)구조 변화

△중국의 반도체 생산 확대 등이 우려

- 특히,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이르면 금년말부터 중국기업의 자체생산이 확대되어 가격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 日통상백서는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를 제기

ㅁ [시사점] 지금까지는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되었으나, 최근 한중 기술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G2 무역분쟁이 격화될 경우 대중 수출 및 경상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함에 유의

ㅇ 우리나라의 對中 수출 상위 5대 품목의 비중이 `07년 39.2%에서 `18년 53.5%로 상승 하여, 같은 기간 수입 5대 품목이 22.5%에서 18.6%로 감소한 점과 대비


#보고서찾기-홈-세계경제-중국-제목 검색

#본 보고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