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코로나19 이후 대중 수출 변화와 시사점: 제품 용도별·품목별 수출 실적 분석

  • 저자

    정환우

  • 출처

    KOTRA

  • 발행일

    2020-10-30

  • 등록일

    2021-11-18

□ (대중수출 호조)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대중 수출은 상대적 호조세

ㅇ ‘20년 상반기 대중 수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614억 달러로 대세계 수출(11.3% 감소)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

- 특히 월별로는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장 컸던 4월 △18.3% 급락했으나 6월과 7월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 시현

* 6월 9.7%, 7월 2.5%로 전년 수출 부진의 역기저 효과를 감안해도 양호한 수준

ㅇ 대중 수출의 상대적 호조로 한국의 대중수출 의존도와 중국 수입점유율도 상승

- (대중 수출의존도) ‘19년 25.1%로 하락했으나 올 상반기 25.5%로 상승했으며, 우회 수출기지인 대홍콩 수출을 합산시 31.0%→ 31.8%로 확대

* (월별) (‘19.6월) 25.0%→ (올 6월) 29.1% 확대(홍콩 합산시 31.0%→ 35.0% 확대)

- (중국 수입점유율) 중국의 수입에서 한국의 비중 8.4%→ 8.5%로 확대


□ (제품용도별) 소비재와 식품, 부품·부분품이 올 상반기 대중 수출 호조를 주도

ㅇ (용도별수출증가율, %) 부(분)품2.5, 준내구소비재55.9, 비내구소비재14.9, 가공식품6.1


□ (품목별) 품목별로는 △‘한국산’ 제품 경쟁력, △코로나19 수요, △‘포스트 코로나19’ 수요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 가시화

ㅇ (‘한국산’ 수요) 의류·패션, 화장품, 화장용품, 모발용품, 귀금속 장식용품, 라면, 조제김, 핸드백, 신발 등

ㅇ (코로나19 수요) 세정제, 진공청소기, 소형가전(조리기구, 전기기기등), 섬유제품(마스크), 여과기·청정기 등

ㅇ (‘포스트 코로나19’ 수요) 반도체(메모리,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반도체/집적회로 제조장비, 굴삭기 등


□ (시사점) 한국산('made in Korea')의 장점을 살린 소비재* 선호지속과 코로나19 발 수요 변화 및 확대가 사실로 확인

* 한국산 소재와 디자인·제품경쟁력, ‘한류’ 효과 활용 가능 품목

ㅇ (‘made in Korea’) 한국의 패션과 디자인, 개발 능력이 발휘된 제품 선호 경향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

* 예) 의류·패션 대중수출 급증은 그간 수출집계에 안 잡히던 한국의 의류·패션 경쟁력

(‘동대문 패션’)이 코로나19로 인적왕래가 불가능해지면서 ‘공식화’ 된 결과

ㅇ (코로나19 수요) 진공청소기, 각종 세제(유기계면활성제), 위생·방역제품(마스크), 고무장갑 등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확대 제품의 수출이 증가

ㅇ (포스트 코로나19 변화) 중국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형 SOC건설을 가속화하면서 관련 수요 확대가 일부 가시화

-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등 디지털 인프라 관련 수요 확대 가시화

-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신규 수출 기회에 주목


□ (대응 방안) ‘made in Korea’ 효과와 포스트 코로나19 신수요 기회 활용

ㅇ (‘한국산’ 경쟁력 제고)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장점을 살린 제품의 경쟁력이 여전함을 감안, 디자인과 품질, ‘한류’ 효과 발휘 제품 지속 개발

ㅇ (코로나19 수요 대응) 위생·건강 관심 증가, 재택 및 언택트 생활의 확산을 고려하여 관련 분야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추진

- 가정용 생활용품, 소형가전, 위생, 건강용품 및 식품, 신형 레저용품(차박용품등)등 유망 업종의 아이템과 제품 개발에 노력

ㅇ (전자상거래 활용) 코로나19 이후 수출입 양호 품목 거래의 전자상거래 전환을 감안해 국가간 전자상거래 확대와 발전이 중요한 과제


<목 차>

Ⅰ. 한중 무역 동향

Ⅱ. ‘20년 상반기 제품용도별 대중수출 변화 

Ⅲ. ‘20년 상반기 대중국 품목별 수출 성과

Ⅳ. 대중수출 시사점과 대응 방안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