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현재 세계160여개 국가와 대외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중국의 총 교역량은 전년도 대비 31.5% 증가한 4,743억 달러를 기록

○ 중국의 전자무역 전문 국영기업인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은 2000년 총 교역량 중 8.5% 가량인 400억 달러의 거래가 전자문서 교환에 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 추산

○ 지난 10월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비용절감을 통한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해 2010년까지 모든 상거래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e-trade'를 전면 도입하기로 합의

○ 중국 정부도 지난 5월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산하에 국가 전자무역을 전담하는 '국제전자상무관리사'를 신설, 전자무역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해당 법규를 마련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전자무역 활성화 정책을 강화

○ 중국은 아직 전자무역 분야에 있어 이미 통관 EDI가 완전 자동화되어 있는 한국이나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으나, APEC，PAA 등에서 e-trade의 본격 도입을 주장할 만큼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WTO 가입 이후 절대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무역에 대한 중국정부와 기업의 노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