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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성공사례 -천진 C사(보일러제조)

  • 저자

    이상직

  • 출처

    KOTRA베이징무역관

  • 발행일

    2002.3.4.

  • 등록일

    2003-06-20

- 투자 동기 및 목적 성숙단계의 한국시장에서 탈피하여 잠재력이 큰 중국으로 진출하였다. 중국은 같은 동양권으로 유사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한국과의 이동거리가 짧으며 보일러 관련 산업의 기술수준이 비교적 높으나, (한국대비) 저렴한 임금구조를 가지고 있 다. "중국내 생산, 중국내 판매"라는 철저한 내수공략 정책하에 생산거점을 중국으 로 완전히 이전한 상태이다. - 경영현황 직원채용은 매년 6월 신문광고 및 대학 추천을 통한 정기 공채와 수시 특별모집 두 가지 방법을 택하고 있다. 관리직, 생산직, 영업직으로 구분하며 직군별 최저학력 및 급여수준이 상이하다. 초봉의 경우 관리직(전문대) 월 RMB 1,500, 생산직(고졸) RMB 1000~1500, 영업직(대졸) RMB 3000 수준이다. 임금이외 간부 및 독신자를 위한 사원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고 의료, 출산, 양로, 실업, 산재 등 중국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모든 보험에 직원들이 100% 가입되어 있 으며 매년 1회 인사위원회 개최로 승급 및 승진기회를 부여하는 등 인사관리를 투 명하게 하고 있다. 한국 및 중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하여 업계 최고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사가 보유한 호텔을 적극 활용, 정기 및 비정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현황, 규정소개, 제품 및 A/S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신입사원 교육 이 연2회, 영업직원의 자질향상, 성공기법, 고객응대방법, 인성교육, 제품교육을 위한 영업교육 연 2회, 관리직을 위한 인터넷, 한국어, 영어 등의 교육을 매주 토 요일 2시간, 본사와 대리점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영업전략수립을 위한 교육이 연 2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내에(북경, 천진, 상해, 심양, 청도, 서안, 란주(2001.3월 오픈예정)) 분 공사, 지역별 판매법인을 포함, 총 6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을 6대권역으로 분 할, 해당지역의 대리점 관리, 시장개발, 직판 등을 수행케 하고 있다. 지역별로 현지채용 지사장을 파견하여 본사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있다. 독립 채산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손익발생여부가 인사고과 및 특별 상여금 지급의 기준이 다. 이익발생시 이익금 일부를 특별 상여금으로 지급하며 손실발생시 1년 경고, 연 속 2년시 해당 지사장 교체, 3년 연속 손실발생시 기구를 축소한다. 특히 영업 및 재무담당자의 경우 보험가입으로 금전사고의 위험을 회피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세무관리 측면에서, 세무 및 공인회계사를 고문으로 영입, 활용하고 있으며 자체 세무 및 재무관리 인력외에 매월 세무자문기관으로부터 세무 및 회계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세금과 관련된 부분또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무차입 경영을 지향하고 있으며 중국내 금융 활용한 바는 없다. - 현지 법인 경영중 애로사항 및 타개책, 시사점(권고사항 포함) 경영진이 한국인이므로 중국내 각종 정보(영업, 세무, 회계, 공장과 관련된 인허 가) 수집 및 분석능력이 부족하다. 매월 6개지역의 정보 분석 및 주간/월간 간부회 의 등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상법규정, 인사고과 규정에 의거 인사이동, 승진 등을 진행하고 있어 중국내 전통 적인 고용형태에 익숙한 중국인들이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투명하고 엄 정한 규정적용을 통해 제도를 확립하고 규정제정 및 시행의 주체를 현지 채용인화 함으로써 극복하고 있다. 또한 월급 이외 각종 보험금 및 낮은 생산성을 고려해볼 때 저임금의 메리트는 점 차 작어질 것으로 판단되어, 원가우위의 기업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종업원 1인당 매출관리 종업원 1인당 이익관리 매월 1회 원가절감 리포트 제출(부서별) 종업원 1인당 연간 원가절감 목표설정 및 관리 제안제도(매월 1회) 및 분임토의(매주 수요일 1시간) 판매법인의 독립채산제화 참고로, 이와 같은 제도 시행으로 동사는 98,99년 연속 천진시 정부로부터 최대효 익상을(천진시 전체 외자기업중 1인당 순익이 높은 10대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 수상한 바 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