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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겨냥, TOP-MARKETING

  • 저자

    이상직

  • 출처

    KOTRA해외투자지원팀

  • 발행일

    2002.2.5.

  • 등록일

    2003-06-19

북경에서 지금 가장 인기있는 골프웨어 '울시(Woolsey)'가 다른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높은 가격, 제한된 판매점 등 고소득층 시장을 겨냥한 '톱 마케팅(top-marketing)'기법으로 성공한데 착안하여 상류층 여인들을 겨냥, 호화로운 인테리어로 기존 미용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뷰티살롱을 개업했다. 톱 마케팅이 성공하는 이유는 부유소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5%의 부자들이 전체 은행예금의 60%를 소유할 정도로 빈부격차가 심하다. 1백만元(약 15억원)의 자산을 가진 가구가 1백만이 넘는데 이들 고소득층은 최고급 제품만을 찾아다닌다. 일부 졸부들의 허영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도 톱 마케팅의 한 기법이다. 반면 고소득층을 벗어나면 구매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게다가 중저가시장은 중국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외국기업으로서는 파고들기 어렵다. 그러기에 중국에서는 최고급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중국의 13억 인구가 모두 우리의 시장일 수는 없다. 5%의 고소득층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뷰티살롱 대표는 강조한다. (북경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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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