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산업이 지난 2년간 고속성장 이후 2004년 조정 및 안정적 발전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광저우 혼다(本田), 베이징 현대, 神龍, 一汽大衆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가 발표한 2004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올해 큰 규모의 사업확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一汽大衆, 매출 10% 증가 목표
2003년 一汽大衆의 연간 생산량은 30만대 선을 넘어섰고 판매량도 29.8만대로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一汽大衆의 50만대 생산달성에 10여년이 소요되었으나 2002년 2월 1일 50만대 돌파 이후 금년 1월 7일 100만대 생산을 돌파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에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32.8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낮은 목표는 생산확대의 한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一汽大衆 관계자에 따르면 2003년 7월 착공한 제2공장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2005년 들어 생산량이 크게 확대될 것이며 2008년에는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에는 신차의 출시보다 기존의 Jetta, Bora 등 주력기종의 옵션을 개선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 神龍, 대규모투자로 새 이미지 구축
올 1월6일 神龍(프랑스 PSA와 중국 東風 합자)이 발표한 발전계획에 따르면 약 6억 유러화를 투입하여 생산확대 및 신차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3년내 현재의 연간생산량 15만대에서 30만대로 대폭 확대시키는 동시에 6년간의 제품계획도 확정하였다. 중 2004년에는 1가지 신규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10만대에서 4만대 늘어난 14만대로 설정하고 있다. 이는 2001~2003년간 매년 2배 가량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 중소기업, 금년 기대 높아
一汽大衆, 神龍 등 대기업들이 올해 발전에 대하여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많은 중소메이커들은 2004년 빠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주 베이징 Jeep 는 신차를 선보임과 동시에 2004년 중국내 SUV 의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는 2005년 현대화된 새 공장을 완공하여 연간 생산판매량 6만대를 달성하고 2008년 연간 생산판매량 16만대를 계획하고 있다. 鄭州 닛산의 경우 2004년 매출목표를 전년의 1만대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26,7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징 현대도 2003년의 5.5만대에서 2004년은 13만대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04년 중국 자동차산업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나 경쟁 강화와 시장세분화 등의 요인으로 고속성장과 함께 생산 조정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유러화 가치절상 및 강재 가격상승 등 요인으로 2004년 자동차 메이커의 원가부담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 혜총기차상무망
▶ 一汽大衆, 매출 10% 증가 목표
2003년 一汽大衆의 연간 생산량은 30만대 선을 넘어섰고 판매량도 29.8만대로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一汽大衆의 50만대 생산달성에 10여년이 소요되었으나 2002년 2월 1일 50만대 돌파 이후 금년 1월 7일 100만대 생산을 돌파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에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32.8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낮은 목표는 생산확대의 한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一汽大衆 관계자에 따르면 2003년 7월 착공한 제2공장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2005년 들어 생산량이 크게 확대될 것이며 2008년에는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에는 신차의 출시보다 기존의 Jetta, Bora 등 주력기종의 옵션을 개선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 神龍, 대규모투자로 새 이미지 구축
올 1월6일 神龍(프랑스 PSA와 중국 東風 합자)이 발표한 발전계획에 따르면 약 6억 유러화를 투입하여 생산확대 및 신차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3년내 현재의 연간생산량 15만대에서 30만대로 대폭 확대시키는 동시에 6년간의 제품계획도 확정하였다. 중 2004년에는 1가지 신규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10만대에서 4만대 늘어난 14만대로 설정하고 있다. 이는 2001~2003년간 매년 2배 가량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 중소기업, 금년 기대 높아
一汽大衆, 神龍 등 대기업들이 올해 발전에 대하여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많은 중소메이커들은 2004년 빠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주 베이징 Jeep 는 신차를 선보임과 동시에 2004년 중국내 SUV 의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는 2005년 현대화된 새 공장을 완공하여 연간 생산판매량 6만대를 달성하고 2008년 연간 생산판매량 16만대를 계획하고 있다. 鄭州 닛산의 경우 2004년 매출목표를 전년의 1만대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26,7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징 현대도 2003년의 5.5만대에서 2004년은 13만대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04년 중국 자동차산업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나 경쟁 강화와 시장세분화 등의 요인으로 고속성장과 함께 생산 조정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유러화 가치절상 및 강재 가격상승 등 요인으로 2004년 자동차 메이커의 원가부담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 혜총기차상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