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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珠海) 한국타운 들어선다

  • 저자

    중국경제신문

  • 출처

    중국경제신문

  • 발행일

    2004-02-06

  • 등록일

    2004-02-09


산업, 교육, 레저 종합 경제단지로 개발 

중국 남방의 주하이(珠海)시에 한국 공업단지가 들어선다.

주하이 헝친(橫琴) 개발구에 건설예정인 한국 공업단지는 공단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스포츠, 레저시설을 포함한 종합 경제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산업단지 개발을 맡은 ㈜배성개발(사장 김장욱)은 김씨그룹의 자회사로서 경인지역의 30여 개 기업과 300여 개 위성 기업을 가지고 있다.

주하이는 대만기업과 일본기업이 주로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진출은 많지 않은 편이다.

산업단지가 들어설 헌칭도는 마카오와 해상다리로 연결돼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휴양섬으로써 공업단지는 부두와 자동차로 1분거리이며 홍콩-마카오-헝친으로 이어지는 해상대교 완공시 동남아시아 시장의 물류기지 및 교통의 심장부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헝친도는 경제특구로써 2년간 법인세 면제와 이후 3년간 50% 절세 및 중국내수 시장 100%를 보장하고 있다.

㈜배성개발 김장욱 사장은 “3년전 처음 방문했던 주하이의 발전된 모습에 놀랐다”며 “헝친에는 다리, 도로, 전기 등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됐다고 들었다. 이곳의 투자환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한국 산업단지를 완벽한 시설과 우수한 투자환경의 산업단지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가 건설되면 전자 및 IT 산업을 위주로 한 300여 개의 첨단과학기술기업을 조직해 산업단지에 정착시킬 예정이며, 산업 투자 총액은 8~10억달러, 생산액은 200억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젝트는 5개년 계획으로 진행 될 것이며 1차로 2004년 중반기 30만평(공단 18만평,택지 및 상가 12만평)이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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