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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섬기업의 대중 생산기지 이전 현황

  • 저자

    中國化工新息罔

  • 출처

    中國化工新息罔

  • 발행일

    2004-03-11

  • 등록일

    2004-03-12

1. 한국 화섬생산기업의 기지 이전

최근 한국의 화섬생산기업은 새로운 발전공간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 등의 국가로 생산기지를 대거 이전하고 있다.

이는 2005년  1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섬유 및 그 제품의 수입 쿼터가 완전히 폐지되는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2. 섬유 및 섬유제품의 수입 쿼터 폐지시 한국화섬기업에 미치는 영향

한국화섬협회의 관련 인사는 “지난 40년간 쿼터제 시행으로 인해 한국기업은 매년 수입국과 협상을 통해 수출 한도액을 정해야 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량을 확보하였다. 현재 쿼터제가 폐지된다는 것은 한국의 화섬 및 섬유제품 생산기업이 국제시장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생산원가가 저렴한 국가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대의 수입시장인 미국시장에서 중국제품과 경쟁해야 한다. 이로써 한국의 화섬 및 그 제품 생산기업은 중대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며, 대미 수출량은 대폭 감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3. 섬유 및 섬유제품의 수입 쿼터 폐지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 

미국무역위원회(IT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섬유 및 그 제품에 대한 수입쿼터 폐지 이후 중국제품은 미국의 대형 섬유기업, 의류기업, 유통기업을 통해 미국에서의 판매량을 확대할 것이며, 2006년 이전에 한국제품의 대미 수출량은 감소할 것이고, 그 수출액은 16억 달러나 감소할 것이다.

4. 한국 화섬기업의 대응방안

현재 한국의 화섬기업은 이미 대응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 효성이 중국 저쟝(浙江)에 세운 연산 8,400톤 규모의 타이어 코드 생산공장이 5월 생산에 들어갈   것   이다. 이외에 효성이 중국 광동(廣東)과 칭다오(靑島) 등지에 세운 3개의 화섬제품 생산공장 또한 올해 생산에 들어갈 것이며, 이 4개 공장의 투자규모는 3.3억 달러이다. 코오롱 또한 4,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난징(南京)에 폴리에스테르 타이어 코드 생산공장을 설립하였다.

- 중국 외에 한국의 화섬기업, 섬유기업, 의류기업은 베트남을 중요 생산기지로 삼아 베트남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함으로써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노동력이 중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국의 화섬 및 그 제품 생산업계는 한국기업이 향후 중국 등의 국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출처 : (中國化工新息罔  2004/ 03/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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