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경제는 투자과열이 진정되는 모습)

□ 최근 중국경제는 생산 및 투자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성장률도 소폭 둔화되는 등 과열이 진정되는 모습인 가운데 과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유동성 과잉공급도 진정되고 있으나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가속화

(정부의 과열억제책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정부당국은 그간의 과열억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과열현상이 아직 완전히 불식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진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

(중국경제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착륙 리스크 요인도 잠재한 것으로 평가)
□ 긴축이 급격하게 이루어질 경우 사회간접자본 투자 위축, 중소기업 자금난 등으로 연착륙에 부담이 될 우려가 있으며 부동산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거품 붕괴로 인한 금융불안 우려도 증폭

□ 또한 심각한 전력부족, 유가상승 등에 따른 성장률 하락도 우려되는 상황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5%를 상회하고 하반기 물가 오름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중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방침은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