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ㅁ 중국의 환율제도 변경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는 견해 점차 증가
ㅇ G7 및 G20회의 이후 Morgan Stanley, Merrill Lynch 등 주요 IB 들은 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제도 변경 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전으로 앞당길 것으로 예상
ㅇ Hu Zintao 주석 및 Zhou Xiaochuan 인민은행 총재 등 중국 당국자들은 환율제도의 변경을 기정 사실화하고 적절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듯한 인상
-> Wen Jiabao 총리, 환투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외부의 압력에 밀려 환율제도 개편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며 적절한 시기(when the timing is right)에 평가절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ㅁ 위안화 가치상승에 따른 중국경제에의 부정적 영향 크지 않을 전망
ㅇ 환율제도 변경 점진적 이행으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
-> 초기 1년간 위안화의 가치가 허용 한도까지 상승하더라도 1~5% 정도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ㅇ 위안화 가치 5% 상승 시 3년간 연평균 수출 30억 달러 감소, 수입 57억 달러 증가. GDP 증가율 0.5%p 하락 추정(UBS Warburg)
-> 선진국의 노동집약적 저가품 생산 중단으로 위안화 가치 상승 불구 수출 감소효과 미미할 것으로 예상
ㅇ 우려와는 달리 FDI 유입규모도 크게 축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위안화 가치 5% 상승에 따른 FDI 기업의 임금부담 증가 미미. 중국내 시장을 겨냥하고 진출한 외국 기업(전체 FDI의 83%)들 위안화 상승 영향 미미
ㅁ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개선 효과 미미. 동남아 국가들 반사 이익
ㅇ 위안화 5% 상승 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3년간 연평균 14억 달러 축소
-> 저가품 수입선을 중국에서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갈 경우 전체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더욱 작을 가능성
ㅇ 동남아 국가들은 저가품 수출증가, FDI유입 등으로 반사이익 가능성
-> 위안화와 함께 동남아 통화 가치 동반상승 시 수혜 규모 축소 예상
ㅁ 한국 경제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ㅇ 한-중 수출의 경쟁 및 보완 양면성으로 인해 위안화 가치만 상승하는 경우에도 한국 수출에 미치는 긍정/부정적 영향 상쇄될 것으로 예상
ㅇ 위안화 가치 상승 시 원화가치 상승 압력으로 작용 예상. 이때 제3국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
ㅁ 중국의 환율제도 변경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는 견해 점차 증가
ㅇ G7 및 G20회의 이후 Morgan Stanley, Merrill Lynch 등 주요 IB 들은 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제도 변경 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전으로 앞당길 것으로 예상
ㅇ Hu Zintao 주석 및 Zhou Xiaochuan 인민은행 총재 등 중국 당국자들은 환율제도의 변경을 기정 사실화하고 적절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듯한 인상
-> Wen Jiabao 총리, 환투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외부의 압력에 밀려 환율제도 개편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며 적절한 시기(when the timing is right)에 평가절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ㅁ 위안화 가치상승에 따른 중국경제에의 부정적 영향 크지 않을 전망
ㅇ 환율제도 변경 점진적 이행으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
-> 초기 1년간 위안화의 가치가 허용 한도까지 상승하더라도 1~5% 정도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ㅇ 위안화 가치 5% 상승 시 3년간 연평균 수출 30억 달러 감소, 수입 57억 달러 증가. GDP 증가율 0.5%p 하락 추정(UBS Warburg)
-> 선진국의 노동집약적 저가품 생산 중단으로 위안화 가치 상승 불구 수출 감소효과 미미할 것으로 예상
ㅇ 우려와는 달리 FDI 유입규모도 크게 축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위안화 가치 5% 상승에 따른 FDI 기업의 임금부담 증가 미미. 중국내 시장을 겨냥하고 진출한 외국 기업(전체 FDI의 83%)들 위안화 상승 영향 미미
ㅁ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개선 효과 미미. 동남아 국가들 반사 이익
ㅇ 위안화 5% 상승 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3년간 연평균 14억 달러 축소
-> 저가품 수입선을 중국에서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갈 경우 전체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더욱 작을 가능성
ㅇ 동남아 국가들은 저가품 수출증가, FDI유입 등으로 반사이익 가능성
-> 위안화와 함께 동남아 통화 가치 동반상승 시 수혜 규모 축소 예상
ㅁ 한국 경제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ㅇ 한-중 수출의 경쟁 및 보완 양면성으로 인해 위안화 가치만 상승하는 경우에도 한국 수출에 미치는 긍정/부정적 영향 상쇄될 것으로 예상
ㅇ 위안화 가치 상승 시 원화가치 상승 압력으로 작용 예상. 이때 제3국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