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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경제발전지역의 현황 및 전망

  • 저자

    조진철, 윤별아(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연구원)

  • 출처

    국토연구원

  • 발행일

    2005-01

  • 등록일

    2005-02-01

중국의 지역경제는 연해지역과 내륙지역을 기초로 하여 크게 동부연해, 중부, 서부지대로 그 공간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의 지역경제구조에서 동부∙중부∙서부의 3대 구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각 지대 내부에서는 남부연해와 남중부지역을 포함한 남부지역의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쪽과 북쪽 및 지역 내 격차가 심화되는 등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중국의 지역경제는 여전히 동부∙중부∙서부라는 계단식 구조의 지속뿐만 아니라 연해지역의 대형도시들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선전을 중심으로 한 주장(珠江)삼각주,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한 창장(長江)삼각주,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한 징진탕(京津唐) 지역이 주변지역의 자원과 경제활동의 집중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중국의 경제성장을 지속해서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주장삼각주, 창장삼각주, 징진탕 등‘3대 경제발전지역’의 경쟁적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은 이들 3대 경제발전지역의 기본현황, 주요 경제지표의 비교, 그리고 향후 전망을 통해 중국의 지역경제 발전전략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중국의 3대 경제발전지역인 주장∙창장∙징진탕 도시군의 기본현황을 살펴봄으로써 각 지역의 지리적 위치, 해당 도시들, 인구 등에 관한 개략적 특성을 알아본다. 둘째, 3대 경제발전지역의 생산부문, 소비와 투자부문, 경제개방 정도 등의 주요 경제사회지표를 비교∙분석하여 경제사회발전 현황을 설명한다. 셋째, 앞에서 언급한 현황 및 비교를 통해 향후 3대 경제발전지역의 지역경제 추이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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