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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인천러의 공감을 받은 전설의 짤을 알고 계신가요? 인천에서 강남, 수원, 0:05 부산, 제주도를 가도 1시간 30분. 심지어 인천에서 인천을 가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0:11 물론 이건 정확한 이동 시간이 아니라 인천 시민들이 체감해온 교통 불편을 한마디로 줄인 밈입니다. 0:17 가까워 보여도 실제로는 돌아가고 갈아타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거죠. 0:22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인천은 면적이 넓고 공항 한강까지 생활권이 퍼져 0:27 있는 도시입니다. 즉 문제는 거리가 아니라 연결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인천은 이 별명을 바꾸는 중입니다. 0:34 GTX-B는 서울과 수도권을 더 빠르게 잇고 인천발 KTX는 전국과 직접 연결되는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41 여기에 서울 7호선 인천 1호선 연장 도시철도망 확충 계획까지 더해지면 인천과 서울 인천과 전국을 잇는 흐름이 달라집니다. 0:50 인천 연구원이 말하는 30분 교통 도시는 단순히 도로 하나 철도 하나를 더 놓자는 것이 아닙니다. 0:55 인천 안에는 빠른 대중 교통축을 만들고 광역 교통은 인천 중심 생활권과 잘 연결하고 환승은 더 편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1:03 전설의 1시간 30분 도시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30분 교통 도시로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인천연구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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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02

2026.11.

[사설] 제물포구 어쩌다 '쇠퇴 도시'로 전락했나

인천 개항의 발원지인 제물포구가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주택 노후화의 '삼중고'에 직면했다. 낡은 주택과 쇠퇴한 상권,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겹치면서 도시의 활력을 잃은 지 오래다.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인천 노후 저층 주거지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정책방향'에서 2024년 기준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일원)의 18개 동 전체가 고령화, 주택 노후화로 '복합 쇠퇴지역'으로 분류됐다. 청년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0%가 넘었다. 4층 이하 단독주택·다가구·다세대주택의 85%는 건축 30년이 지난 낡은 주택이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문을 연 도시가 이제는 쇠퇴의 문턱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인천 도시정책의 뼈아픈 역설이다.인천은 그동안 송도, 청라, 영종을 중심으로 신도시 개발에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왔다.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했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에 쏟은 관심과 비교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과 산업기반의 유지와 회복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도시 쇠퇴가 주민 삶을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청년층이 떠난 지역의 소비와 경제활동은 줄었다. 상권이 위축돼 일자리도 감소했다. 지역 경제 침체로 노후 주택에 대한 투자 역시 거의 없다. 열악해진 주거환경은 인구 유출마저 부추겼다. 인구와 산업, 주거환경의 쇠퇴가 맞물려 도시 회복은 이미 요원해졌다. 시와 제물포구는 복합쇠퇴 문제를 도시 전체의 위기로 인식하고 특별한 회생 대책을 세워야 한다.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노후 주거지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인천시 차원의 특별한 재정지원과 장기적인 정책관리도 뒷받침해야 한다. 제물포구의 쇠퇴 해결을 기초자치단체의 재정과 행정력만으로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인천시도 도시정책의 철학을 바꿔야 한다. 신도시 건설이 중요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도시를 지키고 회복시키는 일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성장의 성과가 특정지역에 집중되고 원도심은 쇠퇴의 부담만을 떠안는 도시균형 발전은 어불성설이다. 개항의 역사를 자랑만 하지 말고 제물포구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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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4

2026.11.

탄소중립, 시민건강과 연결한 실천방안 (최여울)

탄소중립, 시민건강과 연결한 실천방안- 인천연구원, ‘인천 탄소중립 전환 대응 환경보건 실천 방안’ 결과 발표 -○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탄소중립 전환 대응 환경보건 실천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기존 주거・보건・복지・교통 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탄소 감축과 시민건강을 도모하는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량 중심의 정책 설명만으로는 시민이 일상 속 실천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이에 탄소 감축 과정에서 건강증진과 주거 쾌적성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는 ‘공편익(co-    benefit)’에 주목하고,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연구는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관련 사업 및 국내외 사례를 검토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분석하였다. 또한     인천 i-Pass, 시민 걷기 활성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탄소 감축과 건강 증진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인천 i-Pass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정류장・역 접근과 환승 과정의 보행을 통해 신체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은 단거리 승용차 이동의 일부를 대체하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단열・창호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정실내온도 유지와     건강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검토되었다. 보고서에서는 주거 에너지 효율 개선에 환기 등 실내 환경     관리를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위험을 낮출 것을 제안하였다.○ 정책 방안은 ▲시 유관 부서와 생활권 기관을 연계하는 ‘협력・전달 체계’, ▲시민 참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참여・지원 체계’, ▲건강한 집과 건강한 이동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공간・이동 실천 체계’, ▲시민교육과     실무자 역량을 높이는 ‘교육・역량 체계’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유관 부서와 보건소・학교・복지기관을 연결하여 공동 목표와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걷기・    대중교통 이용 등의 인센티브와 건강 편익 정보를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실내 환경 진단, 건강상담 및 방문형 지원을 연계하고 시민 대상 체험교육과 담당자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인천연구원 최여울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정책은 온실가스 감축량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기존 주거・보건・복지 사업을 연계하면 탄소 감축과 시민건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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