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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인천러의 공감을 받은 전설의 짤을 알고 계신가요? 인천에서 강남, 수원, 0:05 부산, 제주도를 가도 1시간 30분. 심지어 인천에서 인천을 가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0:11 물론 이건 정확한 이동 시간이 아니라 인천 시민들이 체감해온 교통 불편을 한마디로 줄인 밈입니다. 0:17 가까워 보여도 실제로는 돌아가고 갈아타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거죠. 0:22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인천은 면적이 넓고 공항 한강까지 생활권이 퍼져 0:27 있는 도시입니다. 즉 문제는 거리가 아니라 연결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인천은 이 별명을 바꾸는 중입니다. 0:34 GTX-B는 서울과 수도권을 더 빠르게 잇고 인천발 KTX는 전국과 직접 연결되는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41 여기에 서울 7호선 인천 1호선 연장 도시철도망 확충 계획까지 더해지면 인천과 서울 인천과 전국을 잇는 흐름이 달라집니다. 0:50 인천 연구원이 말하는 30분 교통 도시는 단순히 도로 하나 철도 하나를 더 놓자는 것이 아닙니다. 0:55 인천 안에는 빠른 대중 교통축을 만들고 광역 교통은 인천 중심 생활권과 잘 연결하고 환승은 더 편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1:03 전설의 1시간 30분 도시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30분 교통 도시로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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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29

2026.10.

민간사업자 회생 폐지…구산관광단지, 창원시 대응 장치가 없다

창원지역 대형 민간투자사업인 구산해양관광단지(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조성사업이 민간사업자 회생절차 폐지로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해졌다. 사업 초기부터 제기됐던 민간의 재무적 위험이 현실화됐지만, 사업 중단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행정적 보완 장치가 미비해 민간사업자와 협의에 의존해야 하는 처지다.회생절차 기업과 ‘협상’부산회생법원 제2부는 지난 12일 구산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인 삼정기업구산컨소시엄(삼정기업·삼정이앤시·정상개발·KB부동산신탁)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애초 내달 9일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재판부는 앞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원이 정한 기간 또는 연장한 기간 안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컨소시엄의 주요 출자자인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는 지난달 각각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컨소시엄 지분은 삼정기업이 70%, 삼정이앤시가 17.5%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 2월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 이후 공사비 회수 문제 등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주요 출자사 회생계획 인가로 사업 정상화 기대가 나왔지만, 별도 법인인 컨소시엄의 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은 커졌다.문제는 사업자 경영위기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창원시가 어떤 조치로 사업 정상화를 이끌 수 있느냐는 점이다. 시는 사업자 귀책사유별 제재나 별도 보완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을 계속 추진할지, 출자자를 변경할지, 협약을 해지하고 새 사업자를 찾을지 판단을 컨소시엄과 협의로 마련해야 하는 것.만약 협약을 해지하면 자금 처리는 부담이다. 컨소시엄은 토지보상을 위해 선수금 명목으로 약 1170억 원을 부담했다. 사업을 중단하고 협약을 해지하면 시는 자금을 반환해야 한다. 선수금 전액을 반환해야 하는지, 반환액을 조정할 수 있는지도 협상에 달렸다.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 기존 컨소시엄이 사업을 이어가려면 3000억 원이 넘는 잔여 사업비를 조달해야 한다. 주요 출자사가 각각 회생절차를 밟는 만큼 자금조달 계획과 사업 추진 여력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대체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재공모에 나서더라도 사업계획 조정과 협상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민간사업 위험 사전관리 한계창원시는 구체적인 실시협약 조항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앞으로 사업자와 협상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 관계자는 “제재 등이 구체적으로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중 컨소시엄 측과 만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위험은 사업 초기에 제기됐다. 2017년 10월 창원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는 삼정기업 컨소시엄이 대규모 민간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골프장만 먼저 조성하고 다른 시설은 장기간 미루면 시가 이를 규제할 수단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시는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절차를 규정한 조례와 별도로 구산해양관광단지 보상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를 두고 있지만, 민간개발사업 위험은 사업자 선정 당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만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조례에는 사업자 재무 악화나 사업 중단에 대비한 정기 점검·대체 사업자 확보 의무 등은 명시하지 않아 민간사업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인천연구원은 지난해 발표한 <공공투자 활성화 및 관리강화를 위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단계별 발전방안>에서 민간투자사업 전문적 검토 역량과 사업 관리 절차를 강화하고, 간접적 우발부채를 검토할 수 있는 지침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윤하연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장은 “민간투자사업은 재정사업보다 검토해야 할 항목이 많고 추진 절차가 복잡해 민간투자사업 검토 결과에 오류가 발생하면 전문기관 법적 책임 발생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시는 강기윤 시장 공약이기도 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해결 방안을 마련해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사업 지연으로 말미암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할 방침이다.구산해양관광단지는 약 284만㎡에 총사업비 5170억 원을 들여 기업연수원과 숙박시설·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비는 4780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92.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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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9

2026.10.

인천 고령자 이동취약지역, 생활권 단위로 정밀 진단 (박민호)

인천 고령자 이동취약지역, 생활권 단위로 정밀 진단○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천시 고령자 이동취약성     분석 및 정책 활용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의 이동취약성을 단순한 교통수단 부족이 아니라 대중교통, 보행환경, 생활필수시설     접근성, 교통·생활안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고령자가 실제 거주하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진단했다.○ 연구진은 인천시 전역을 100m×100m 격자로 구분하고, 고령인구가 거주하는 11,032개 격자를 대상으로     계층화분석법(AHP) 가중치를 적용해 이동취약성 점수를 산정했다.○ 분석 결과, 이동취약성 상위 격자를 대상으로 공간 군집분석을 실시해 25개 핵심 취약권역을 도출했으며,     해당 권역에는 총 7,040명의 고령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권역은 ▲대중교통 공백·접근성 보완형 5개 ▲보행환경·정류장 접근 복합개선형 8개 ▲생활서비스·    의료접근성 보완형 5개 ▲생활안전·서비스 복합보완형 7개로 구분됐다. 연구진은 유형에 따라 정류장·    노선 개선, 수요응답형 교통(DRT), 보행환경 정비, 의료·생활서비스 연계,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강화·옹진 등 도서·농촌지역은 고정노선 확대보다 수요응답형 교통, 예약형 이동지원, 방문형 의료·    복지서비스 등 생활권 연계형 이동지원체계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책임자인 박민호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연구위원은 “고령자의 이동은 정류장 접근부터 보행,     대중교통 이용, 의료·복지시설 접근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과정”이라며, “향후에는 행정구역 단위의     일률적인 지원보다 생활권별 취약 원인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구축한 이동취약성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갱신해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시행 전·후의 개선효과를 평가하는 정책지원 도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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