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발간하는 중국 전문보고서로 중국과의 교류·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시사·정책 이슈의 심층 분석과 관련 최신 정보 제공
ISSN 2765-1444(online)
전체 5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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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의 금융 협력
2019년 2월 18일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규획 강요」가 발표되면서 웨강아오(광둥성, 홍콩, 마카오)의 경제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전망임 산업구조 측면에서 보면 광둥성은 제조업, 홍콩은 서비스업(무역, 금융보험, 물류, 전시 등), 마카오는 카지노 중심의 서비스업으로 특화됨 웨강아오에는 금융기관들이 상호 투자함으로써 금융기관 간의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 웨강아오 대만구의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필요한 자본을 조달함 - 2016년 12월 5일 선강퉁(深港通)이 개통되면서 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의 교차 주식투자가 가능해짐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광둥성이 초국경 위안화 업무에서 점하는 비중은 2017년 23.4%로 전국 1위를 기록함 <목 차> 1. 중국 웨강아오의 경제적 위상 2. 웨강아오의 금융 발전 현황 3. 웨강아오 대만구의 금융 협력 4. 종합 및 함의
- 등록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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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신의 등장과 중국 기업의 운용사례 및 시사점
2011년 등장한 웨이신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포괄적으로 중국인들의 일상에 녹아들었으며, 중국 기업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왔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 중국 기업들은 웨이신을 통해 자사의 상품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용자들과 좀 더 개성화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음 시진핑 정권은 ‘인터넷 플러스’ 정책을 내세우면서도,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통제하는 모순을 보이는 가운데, 본 보고서는 웨이신의 등장과 진화 과정, 기업에 가져온 변화와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했음 <목 차> 1. 웨이신의 탄생과 발전 2. 웨이신과 중국기업 3. 중국 기업의 웨이신 운용사례 분석 4. 종합 및 시사점
- 등록일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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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와 한반도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일대일로는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 일대일로의 동진(東進)과 한반도로의 확장은 여전히 불투명함 남북 경제협력과 북한 개방을 위해서는 일대일로를 통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지만,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적대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음 유라시아의 재부상, 미중 경쟁이 반영된 지역 개념과 지역 전략의 분화, 남북 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번영을 위한 유라시아 연계의 필요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요구됨 <목 차> 1. 유라시아 지역 개념의 분화 2. 일대일로의 한반도 확장? 3. 한국의 입장과 대응 4. 종합 및 함의
- 등록일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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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 원인·경과·쟁점·평가 및 전망
2018년 3월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 2차례의 정상회담과 12차례의 고위급 협상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고 있음 -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해 10∼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중국 최대의 IT 기업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 -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5∼25%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미국 국채 비중 축소,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고려하고 있음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최대 쟁점은 이행 메커니즘(enforcement mechanism: 实施机制)임 -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행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중국 국내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음 - 중국은 미국의 요구사항이 상호존중, 평등 및 호혜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국가주권을 침해한다고 반박하고 있음 미국은 디지털 보호주의/기술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무역전쟁을 패권경쟁의 전초전으로 비화하였음 -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전 백악관 최고 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미중 무역전쟁을 세계 패권을 둘러싼 경제전쟁으로 규정하였음 - 미국이 관세 이외의 수단을 동원하면서 무역전쟁은 투자전쟁, 기술전쟁, 환율전쟁, 금융전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 설령 타협을 통해 휴전을 하더라도 양국관계가 무역전쟁 전으로 회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져 신냉전/냉전 2.0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 본보고서는 양국의 입장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중국 정부에 발표한 자료와 통계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하였음 <목 차> 1. 개요 2. 원인 3. 영향 4. 경과 5. 평가 6. 전망
- 등록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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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전망과 시사점
2019년 2월에 공포된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규획강요」는 광둥성-홍콩-마카오간 통합화 작업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본격 착수됐음을 의미 - 특히 ‘일국양제’를 적용하는 홍콩과 마카오를 통합대상으로 한 것은, 중국에게는 쉽지 않은 난제임을 의미 1단계 2022년, 2단계 2035년이라는 목표치까지 제시된바, 이는 웨강아오 대만구라는 거대 소비시장 등장이라는 긍정적 요인과 함께, 한국 내 경제자유구역 등에 경쟁자 등장이라는 위협 요인으로도 작용 이러한 배경으로 본 보고서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지역별 특성과 발전전략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 <목 차>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웨강아오 지역별 특성 3.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전략 4. 전망 및 시사점
- 등록일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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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시정보 27」 산시성 경제발전 및 한국과의 교류 현황
중국 발전사에 존재했던 몇 차례의 발전 기회를 놓치며 다소 늦은 발전상을 보여온 산시성은 최근 중앙ㆍ지방 정부의 지원과 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연해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제조업 유치 및 대외무역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제발전 모델을 채택하였으며,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안의 경제발전 성과를 인근 도시로 확대하여 서부삼각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한국은 산시성의 2대 교역국으로,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높은(39.57%) 산시성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이며, 삼성의 진출로 한국과의 협력 접점이 한층 더 강화됨. 한편, 일대일로의 물류 허브로써 동아시아 물류 허브인 인천과의 협력 기회 또한 존재할 것으로 전망됨 <목 차> 1. 산시성 개요 2. 산시성의 경제 발전 현황 및 전망 3. 한-산시성 교류 동향
- 등록일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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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넥스트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방안
시진핑 시대, 중국의 국가비전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서 중국 넥스트산업혁명에 대한 비전도 새롭게 정립되고 있음 - 2045년에 완료되는 ‘중국제조 2025’에는 중국의 넥스트 산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담겨 있는데, 3단계 과정을 거쳐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산업 최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중국의 전통산업이 양적 성장의 후유증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나, 인공지능, 공유경제, 신유통, 전자상거래 등 넥스트 산업은 거대 내수 시장,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등에 힘입어 고도성장을 지속 우리 기업은 중국 전통산업의 위기를 시장 확대 기회로 삼는 동시에, 넥스트 산업의 성장에 편승할 수 있는 전략을 민관 협동하에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함 <목 차> 1. 시진핑 시대, 중국 국가비전의 변화 2. 중국의 넥스트 산업혁명, ‘중국제조 2025’ 3. 중국의 전통산업 및 넥스트 산업의 발전 현황 4. 우리의 기회 요인과 대응 방안
- 등록일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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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 산업의 발전 동향 및 시사점
중국은 5G 통신 네트워크, 통신장비 및 관련 응용 산업 등에서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 중이며, 2020년 5G가 상용화되면 세계 최대의 5G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 중국 정부는 ‘IMT-2020 프로젝트’, ‘중국제조 2025’, 「13.5 규획」, 「차세대 정보기술산업계획(2016-2020)」등을 발표하면서 5G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 중국 5G 산업의 시장 규모와 전망,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 동향, 주요 5G 기업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국인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함 <목 차> 1. 중국 5G 산업의 발전 현황 2. 중국 5G 산업의 정부지원 정책 3. 중국 주요기업의 5G 추진 현황 4. 정책적 시사점
- 등록일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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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시정보 26」 메가시티시대를 준비하는 광둥성의 경제현황
광둥성은 1978년 중국 개혁개방의 첨병으로서 30년 이상 중국 경제의 고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지역 중 하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이어 2018년 미중 통상마찰에 이르는 중국 국내외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지역인 만큼 광둥성의 경제발전 현황과 주요정책을 살펴보는 것은 향후 중국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는데도 유의미한 작업 본 보고서는 광둥성의 경제 현황과 특징을 살펴보고 최근 중국 정부의 관련 계획 발표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메가시티 전략인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계획을 광둥성의 차원에서 고찰 <목 차> 1. 연구의 필요성 2. 광둥성의 경제발전현황 3. 광둥 ․ 홍콩 ․ 마카오 경제권 구상 4. 평가와 시사점
- 등록일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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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는 부채의 덫인가
최근 서방은 일대일로(一帶一路)가 개도국에 과도한 부채 부담을 지운다고 주장하나 그 전형적인 예로 알려진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구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이 적극적으로 소유권을 도모했다고 보기 힘듦 중국의 지원을 받아 부채 위기에 빠졌다는 나라들은 원래 자체적인 문제가 있었으며 그 나라들의 저개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인프라 건설에 국제사회는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했음 중국은 자원과 건설을 연계한 패키지 딜(package deal)을 구사하며 개도국 인프라 건설에 나서고 있으며 때로는 상업적 이윤보다 전략적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음 중국의 이러한 접근을 따라 할 수 없는 서방은 중국을 비난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일대일로가 좌절되리라고 볼 수는 없음 단기적 속도조절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개발수요과 자금공여라는 근본적인 측면을 다시 살펴보면 일대일로의 전망은 부정적이지 않음 이 글은 2019년 1월 성균차이나브리프에 실린 필자의 글, “일대일로의 부채 문제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성됐음 <목 차> 1. 일대일로에 대한 서방의 부채 문제 제기 2. 함반토타 항구 운영권 획득의 내막 3. 저개발 국가들의 인프라 수요와 중국과 국제사회의 행태 4. 패키지 딜과 인프라 건설의 대가 5. 서방이 반발하는 이유와 일대일로의 미래
- 등록일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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