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요

❍ 소방서비스는 각종 소방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초 현장대응 업무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해야 하는 필수 서비스임.

❍ 도시공간 및 사회구조 변화로 소방안전사고의 발생빈도와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방관서의 노후화, 소방인력 및 장비의 부족 등으로 인한 소방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음.

❍ 현재 관할 인구 및 면적 위주로 소방관서가 단순 배치되고 있어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와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짐(권기정, 2008).

❍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인천광역시에서는 총 1,620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구조, 구급을 위한 소방서비스 출동 건수는 각각 32,666건, 162,4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천광역시의 경우 산업시설 밀집, 건축물 노후화, 소방안전 취약계층 증가로 소방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한편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소방도로 미흡으로 인해 현장대응 속도가 저하되고 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인천광역시 개별 소방관서의 여건과 지역의 소방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