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인 92.5% 휴일이 적다고 느껴
- 등록일
2013-01-07
최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센터(中国青年报社会调查中心)는 소후넷(搜狐网)과 민의중국넷(民意中国网)을 통해 2,068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휴가를 더욱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함. 응답자 중 73.4%는 2013년 국가 휴일계획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으며 92.5%는 ‘휴일이 부족하다’고 응답함. 휴일계획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73.4%는 ‘휴일과 근무일의 안배가 불균형하다(63.1%)’, ‘전체 휴일수가 작다(54.7%)’, ‘휴일기간이 짧다(40.0%)’, ‘휴일을 주도적으로 조정하지 못한다(43.1%)’는 것에 그 원인을 둠.
휴가기간 연장을 위하여 휴일 전후 토・일요일에 대체근무(挪假)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중 60.5%는 ‘휴일 전후 더 피로함을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57.5%는 ‘전 국민이 동시에 휴일을 보내는 것은 차량정체를 야기한다’고 응답, 45.6%는 ‘정상적인 근무・학습계획을 망친다’고 응답함. 반대로 29.7%는 ‘휴일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제를 자극한다’, 33.0%는 ‘일 단위 휴일을 장기휴일로 통합 사용함으로서 휴일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응답함.
‘어떻게 하는 것이 휴가를 더욱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66.2%는 ‘새롭게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휴일의 자주성을 강화해야한다’고 응답함. 응답자 중 61.6%는 휴일을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단이 아닌 ‘휴식’을 위한 목적으로 합리적으로 분배를 해야 한다’고 답함. 또한 51.9%는 ‘기업은 직원의 휴가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초과근무를 시키지 않아야한다’고 응답함.
【출처: 92.5%受访者直言现在“缺假”, 民意中国网,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