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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2014년 인천-중국 인천 주요 일간지 기사모음 1-물류

  • 등록일

    2015-02-09

■ 한․중 FTA 전진기지 인천의 역할
경인일보, 2014.11.13.

한중 FTA 체결로 전기전자․화학․기계류 수출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전자부품․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대중국 최대 수출 품목인 전기전자 품목은 관세철폐로 가격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고,
- 세율 하락에 따른 정유․석유화학물의 일본 및 대만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최대 수혜 분야 중 하나는 항만물류산업인데, 중국과의 교역량이 많은 서해 항만의 경우 물동량 증가 폭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임
- 인천항만공사측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2025년 중국 수출입 물동량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인천시의 대중국 물류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류 증가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항만시설 확충을 앞당겨야 함
- 한-중 항로와 국내 항만간의 경쟁이 심화된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고,
- 교역량 증가로 인한 수혜도 대형선사보다는 주로 중소형 선사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

마찬가지로 항만 배후부지의 자유무역지구, 종합보세구역 지정도 뒤따라야 하고, 항만 운영의 전문성과 선사의 운송서비스 수준도 높여야 함

물류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중국인 방문객과 중국 관광에 나서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카페리 항로 확대 및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야 함


■ “공항․항만 물류산업 성패는 배후단지 기능”
인천일보, 2014.08.01.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공항․항만 배후물류단지 복합거점화 전략이 필요
- 2012년 인천지역 물류 사업체 수는 1만3379개로 전국 16시․도 가운데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를 차지함
- 종사자 수는 3만 6237명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위를 차지
- 또한 지역 물류산업 가운데 공항․항만 비중은 57.4%로, 전국 평균 46.4%를 넘어섬

그러나 인천은 이러한 양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업체당 종사자 수는 줄어 사업구조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음

결국 공항․항만 물류산업은 조성 예정인 대규모 배후물류단지 기능에 성패가 달렸다고 볼 수 있음
- 공항․항만 배후물류단지 내 물류기업과 상호 보완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제조업체 유치는 추가 수요 창출이 가능하고,
- 제조기업 물류 효율성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
- 또한, 공항․항만 배후물류단지는 인근 산업단지 내 제조업과 연계한 물류 공동화, 통합 물류서비스 제공 등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공항․항만 배후단지 내 제조 및 물류기능이 원활히 연계될 수 있는 조건도 제시하였는데,
- 그러기 위해서는 물류 및 산업단지 간 인입 철도망과 화물 전용도로 등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 ‘수도권정비계획법’, ‘항만법’, ‘자유무역지역법’ 등 법률간 상충 문제 해결 등 제도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았음

이와 함께 한은 인천본부는 글로벌 물류기업의 적극적 유치 및 육성과 함께 글로벌 화주기업 유치를 위한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 모델 개발 등도 과제로 꼽음

 

■ 인천항 호재 … 물동량 상승 탄력받나
인천일보, 2014.11.11.

한중 FTA가 타결되면서 수도권을 배후로 교역 물품이 보다 다양해지고, 교역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인천항에 물동량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음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대중국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
- 수입 물동량의 경우 1995년 2만6,782TEU를 기록했지만, 2013년 62만TEU로 23.2배나 늘었고,
- 수출 물동량의 경우 1995년 2만 43TEU에서 2013년 34만TEU로 16.9배 증가하였음

인천항은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부산항 다음으로 2위를 기록 중인데, 이런 상승세가 한중 FTA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중국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산업용전자 등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어 인천항이 타 항보다 유리함
- 한중 FTA가 2015년에 발효될 경우 수입 증가 물동량은 2020년 7만2,000TEU, 2025년 17만5,000TEU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수출 증가 물동량도 2020년 5만5,000TEU에서 2025년 13만4,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인천항 물동량 증가가 2015년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 신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물류 중심지로서의 인천, 지향점과 과제
경인일보, 2014.01.10.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되는 국가는 150여개국에 달하고, 인천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TEU를 기록하는 등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또한, 인천항은 대중국 교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항․항만의 연계 수송도 가능함

물류기지로서 인천은 인천 신항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고, 인천공항도 취항 항공사를 늘리는 등 수출 노선을 확대하고 있지만, 개선해야 할 과제도 존재함

① ‘그린물류’ 인천으로 향한다
현재 한국은 수도권에 인구가 절반가량이 밀집해 있지만,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수입품의 다수는 부산항을 통해 들어옴
- 부산항에서 수입된 물품은 철도와 트럭 등 육상운송을 통해 수도권으로 운송되고 있음
- 이러한 방식으로 물품을 수입할 경우 물류비용 증가 뿐 아니라 육상운송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이 많아져 환경오염 가능성이 증가함

따라서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서는 소비지 인근의 항만을 통해 물품을 수출, 수입해야 함

국가적으로 물류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인천이 가지고 있는 물류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함

② 인천 공항․항만 물류 활성화 막는 제도 개선 절실
인천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물류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 물품들이 인천항과 공항을 통해 타국으로 운송되는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함

하지만 인천은 수출입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운송의 경우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가 아시아의 물류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함
- 싱가포르와 홍콩의 경우는 각 포워더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만,
- 한국의 경우에는 물류 프로세스가 복잡할 뿐 아니라, 싱가포르와 같은 업체 간 협력이 제도적으로 차단돼 있기 때문

이를 위해서 항공사, 물류업체, 정부가 모여 물류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한편, 인천항의 경우 배후부지의 국고지원 비율이 타 항만에 비해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때 광양항 100%, 부산항은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반면 인천은 25%만 지원을 받고 있음
- 이 때문에 물류기업이 사용하는 부지의 임대료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는 물류비용의 상승과 나아가 물류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직결됨

따라서 인천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인천항 배후부지 국고지원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


■ 韓中 상하차 없는 ‘원스톱 컨(복합운송)’늘린다
경인일보, 2014.03.31.

정부는 현재 국내 7개 항로에 개통된 한중 복합운송 확대를 추진중

복합운송은 한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트레일러가 카페리선으로 옮긴 후 카페리선이 중국에 도착하면 별도의 상하차 작업 없이, 중국 내 목적지로 운송하는 방식임

복합운송의 장점으로는 상하차 작업이 생략됨으로써, 물품의 손상이 적고, 일반 카페리선의 화물보다 운송속도가 빠름

한중 복합운송은 2010년 인천~웨이하이 항로에서 처음 개통됐음
- 현재 복합운송에 대해 한중이 합의한 항로는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인천~쓰다오, 평택~리자오, 평택~웨이하이, 군산~쓰다오, 인천~르웬강 등 모두 7개임

복합운송으로 인한 물동량은 200TEU 정도로 전체 물동량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복합운송의 물동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국토부는 이를 위해 물동량을 포함한 물류의 흐름을 중국과 공유할 수 있는 ‘한중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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