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세계 최대 완구 수출국 중국, 하반기 흑자 전환
- 등록일
2020-11-16
첨부파일
2020년 10월 21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19회 중국 국제완구 및 교육용품 전시회 (第十九届中国国际玩具及教育设备展览会)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중국 완구 월간 수출액이 플러스로 전환됨.
- 중국은 1~3분기 완구 누적 수출액이 작년 동기 수준에 근접하며 코로나19 쇼크에서 완전히 벗어남.
중국완구유아용품협회(中国玩具和婴童用品协会)는 2020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생산 차질과 대외 운송 제한의 이중고로 중국 전통 완구 수출액은 25억 7,000만 달러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급감했다고 밝힘.
- 6월까지 중국 전통 완구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를 이어갔고,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105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음.
그러나 2020년 1~9월 중국 완구 누적 수출액은 226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지만, 하락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음.
- 이는 광둥, 저장, 산둥, 장수, 푸젠, 산시(陕西), 허베이 등에 있는 20여 개 주요 완구 생산지의 경제발전과 인력취업 안정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녀와 함께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DIY 완구, 지능형 완구 수요가 급증함.
- 또한, 최근 키덜트 완구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완구업계는 위기 속에 새로운 기회를 찾아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개척 중임.
<출처: “成功应对疫情冲击:我国传统玩具月度出口“由负转正” 新华网.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