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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인터넷기업 인재 유입 1위 도시, 베이징

  • 등록일

    2020-11-16

2020년 5월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졸자 수는 87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0만 명 증가하였고, 코로나19와 경제 저성장의 영향으로 취업난은 더 가중됨.


마이마이데이터연구원(脉脉数据研究院)은 인터넷기업 신입사원(3년 이하 근무)의 직장 이동 특성을 분석해 「인터넷업계 취업 지침서(互联网行业毕业生入行指南)」를 발표함.

- 이 지침서는 인터넷업계 트렌드와 취업 시사점을 담고 있음.


인터넷기업 신규입사자 유입이 가장 많은 도시는 3년 연속 베이징이 차지함.



인터넷기업 관련 인재들은 대형 플랫폼 구직을 지향함. 중국의 3대 인터넷기업인 BAT(바이두: Baidu, 알리바바: Alibaba, 텐센트: Tencent) 관련 기업과 신생 기업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가 베이징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임.



인터넷기업 신규입사자 유입이 두 번째로 많은 도시는 한때 ‘인터넷기업 유전자가 없다’라고 비난받던 상하이가 선정됨.

- 상하이는 2015년 9월에 창립한 스마트폰 쇼핑앱 핀둬둬(拼多多)와 2009년 6월에 창립한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嗶哩嗶哩, Bilibili·B站)의 급속 성장으로 인터넷기업 인재에게 인기 도시로 급부상함.


항저우는 2000년 전국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경제도시로서 성과를 내며 선전(深圳)을 앞지르고 3위에 랭크됨.

- 항저우에는 1997년 창립된 검색포털, 이메일,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 등 서비스 제공 IT 기업 넷이즈(网易), 알리바바 자회사로 금융서비스업 제공하는 앤트파이낸셜(蚂蚁金服)과 같은 대형 인터넷기업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플랫폼 딩샹이성(丁香医生), 대형 마켓팅업체 유짠(有赞)과 같은 전도유망한 벤처기업이 신규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음.


<출처: “争抢学霸 互联网大厂毕业生吸引力排名出炉” 新华网.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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