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가 중심도시지수 발표, 1위 베이징
- 등록일
2020-12-07
첨부파일
2020년 11월 8일 중국사회과학원 도시와 경쟁력 연구센터(中国社科院城市 与竞争力研究中心)와 화샤시보(华夏时报)는 공동으로 「2020년 국가중심도시지수 (国家中心城市指数)」를 발표함.
-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발표한 보고서로, 중국 주요 도시를 계량화하여 중심도시, 중요 도시, 잠재 도시, 비(非) 중심도시 등 4개 등급으로 분류
중심도시는 종합·전문 능력에 있어 국가 ‘유일’ 중국 최고의 도시임을 의미함.
- 25개 표본 도시를 선정하여 정치, 금융, 과학기술, 무역,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정보, 대외교류 등 10대 전문기능에 전문지수를 합쳐 국가종합중심 지수를 산출함.
국가 종합 중심지수가 가장 높은 중심도시로 베이징이 선정되었으며, 중요 도시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잠재 도시는 우한, 청두, 시안, 충칭, 항저우, 난징, 톈진, 정저우가 각각 선정됨.
- 이 중 종합지수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도시로는 항저우가 3계단 상승, 청두와 시안이 각각 2계단씩 상승하였고, 톈진은 2018년 6위에서 2020년 11위로 큰 폭 하락
10개 분야 중 베이징은 7개 분야의 중심도시로 선정되었고, 상하이는 3개 선정됨.
정치 중심기능은 별도 지표체계를 두지 않으며, 베이징을 유일한 정치 중심도시로 인정함.
금융 중심도시는 첨단 금융 요소들이 한곳에 응집된 상하이가 선정됨.
- △금융 중요 도시로 베이징, 선전, 광저우, 톈진, 난징, 항저우 △잠재 금융도시로 청두, 우한, 시안, 닝보, 충칭, 다롄, 칭다오, 지난, 정저우, 쑤저우, 샤먼, 선앙이 각각 선정됨.
무역 중심도시는 도시 전반 무역 수준을 결정·통제·관리가 가능하고, 무역 네트워크 체계의 핵심축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 간 강한 연계성과 밀집도로 중국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도시를 일컬음.
- 무역 중심도시는 상하이가 선정되었으며, 무역 중요 도시는 베이징과 선전이 선정됨.
- 무역 잠재 도시에는 톈진, 광저우, 항저우, 다롄, 정저우, 샤먼, 지난, 충칭, 난징, 청두, 청도, 창사, 선양, 쑤저우, 하얼빈, 시안 등 17개 도시가 선정됨.
문화 중심도시로 선정된 베이징은 박물관, 국가기념관, 국가급 문화관, 유명 예술인 등 수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다양한 문화 관련 회사가 소재하여 다른 도시보다 월등히 앞서 1위를 차지함.
<출처: “城市GDP十强排名大洗牌,南京取代天津,重庆超越广州!” 今日商讯.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