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100개 도시 소비자 만족도
- 등록일
2021-06-14
첨부파일
2021년 3월 14일 중국 소비자협회(中国消费者协会)는 「2020년 100개 도시 소비자 만족도 평가보고서(2020年100个城市消费者满意度测评报告)」를 발표함.
2020년도 100개 도시 소비자 만족도 종합점수는 평균 79.32점으로 2019년 대비 2.30점, 2018년 대비 5.64점, 2017년 대비 7.57점 상승하며, 꾸준히 높아짐.
- 소비자 만족도는 소비공급, 소비환경, 소비자권익 세 개 지표로 나누어 조사했음.
- 소비공급이 81.36점으로 가장 높았고, 소비환경 80.62점, 소비자권익은 74.70점으로 4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함.
100개 도시 중 항저우(杭州)가 소비자 만족도 최고점인 86.67점을 획득하였으며, 구이양(贵阳)이 최저점인 69.48점을 받음.
- 100개 도시 중 51개 도시의 만족도 점수가 2020년 전국 종합점수 평균보다 높았으며 이는 전체비율의 51%를 차지함.
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동부와 남부지역 도시의 만족도 점수가 중서부지역 도시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남.
- 도시별 소비자 만족도 상위도시는 항저우, 난징(南京), 칭다오(青岛), 샤먼(厦门), 우중(吴忠), 상하이(上海) 순이며, 하위권에는 구이양, 쿤밍(昆明), 헝양(衡阳)이 랭크됨.
연령대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15~24세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25~34세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음.
- 링링허우(2000년대생)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주링허우(1990년대생)가 이으며 청년층의 소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권익과 관련하여 응답자 7.1%는 이의를 제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 12.6%는 문제가 있었지만 신고하지 않았다고 답함.
- 분쟁이 발생할 때, '사업자에게 신고한다'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42.3%로 가장 높았고, '소비자권익보호단체에 신고한다'라는 응답률이 29%, '해당 행정부서에 신고한다'라고 20.8%가 응답함.
- 중재기관 중재 신청은 5.1%, 법원 소송 제기는 2.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출처: “中消协:全国100城市消费者满意度总体处于良好水平” 人民网.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