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 상반기 중국 무역 특징
- 등록일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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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3일,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은 2021년 중국 상반기 무역 현황을 발표함.
- 2021년 상반기 중국은 안정적인 코로나19 통제와 사회경제 발전에 힘입어 대외무역 총액은 18조 7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7.1% 증가함.
2021년 상반기 수출은 9조 8,500억 위안으로 28.1%이며, 수입은 8조 2,200억 위안으로 25.9% 증가함.
- 2021년 상반기 무역총액은 2019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였고, 수출 23.8%, 수입 21.7%로 각각 증가함.
▣ 2021년 상반기 중국 무역 특징
첫째, 중국 무역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
- 6월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은 3조 2,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고, 2020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양호한 무역 증가세
- 중국의 주요 무역협력국인 유럽, 아세안, 미국과의 무역총액은 2조 6,600억 위안, 2조 5,200억 위안, 2조 2,100억 위안이며, 각각 27.8%, 26.7%, 34.6% 증가함.
- 일본과의 무역총액은 1조 1,800억 위안으로 14.5% 증가함.
- ‘일대일로’ 관련국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국가와의 무역 규모는 각각 27.5%, 22.7% 증가함.
셋째, 일반무역의 빠른 수출입 증가 속도
- 상반기 중국의 일반무역 총액은 11조 1,900억 위안으로 30.7% 증가하였으며, 중국 대외무역총액의 61.9% 차지함.
∙ 그중, 수출은 6조 200억 위안으로 32.1% 증가하였고, 수입은 5조 1,700억 위안으로 29.2% 증가함.
- 가공무역 무역총액은 3조 8,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며 21.5%를 차지함.
넷째, 강화된 민영기업의 지위
- 상반기 중국 민영기업의 무역총액은 8조 6,400억 위안으로 35.1% 증가하였고, 대외무역 총액의 47.8%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 대비 2.8%p 증가함.
- 외자기업 무역총액은 6조 6,100억 위안으로 19% 증가하였으며, 국유기업 무역총액은 2조 7,500억 위안으로 23.8% 증가함.
다섯째, 기계·전기 제품의 높아진 수출 비중
- 상반기 기계·전자제품의 수출액은 5조 8,300억 위안으로 29.5%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수출액의 59.2%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증가함.
∙ 그 중, 자동데이터 처리설비 및 부품 수출은 17%, 핸드폰은 23.3%, 자동차는 101.4% 증가함.
- 노동집약형 상품 수출은 17.1% 증가였고 의약재 및 의약품은 93.6% 증가함.
여섯째, 철광석, 천연가스 등 벌크 수입 증가
- 상반기 수입된 철광석은 5.6억 톤으로 2.6% 증가하였고, 천연가스 5,981.9만 톤으로 23.8% 증가함.
- 대두 수입은 4,895.5만 톤으로 8.7% 증가, 옥수수 수입은 1,530.2만 톤으로 318.5% 증가, 밀 수입량은 536.8만 톤으로 60.1% 증가함.
- 원유 수입은 2.6억 톤으로 3% 감소함.
<출처: “上半年进出口情况如何?海关总署:货物贸易进出口总值同比增长27.1%” 人民网.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