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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새로운 코로나19 진료 방안 발표

  • 등록일

    2022-03-28

2022년 3월 15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는 「코로나19 진료 방안(新型冠状病毒肺炎诊疗方案)(실행 제9판)」(이하 「방안」)을 발표함.

- 중국은 2020년 한 해 동안 7번의 「코로나19 진료 방안」을 발표하였고, 2021년 4월 15일 제8판을 발표함. 

- 이번에 발표한 「방안(제9판)」은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방안임.


▣ 항원검사 확대

「방안」은 코로나19 조기 발견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함.

-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진단 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가진단 키트 양성자는 즉시 PCR 검사를 시행하거나,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PCR 검사를 진행하도록 함.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월 11일 「코로나19 항원검사 적용방안(시행)」을 발표했음.

- 3월 15일 국가약품관리감독국(国家药监局)은 2개 기업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를 추가로 승인하면서 중국 내에서 허가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는 12개에 달함.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린성은 2022년 3월 14일 「코로나19 검사 응용 방안(新冠病毒抗原检测应用方案)」을 발표하여, 단기간 내 중국 전역의 1,200만 명분 항원검사키트를 주문하여 일부는 이미 배포함.


▣ 증상별 치료

중국의 오미크론 확진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수준의 증상으로 치료를 요구하지 않는 상황과 의료기관의 과중을 막기 위해, 「방안」은 가벼운 증상 확진자에 대한 집중 격리관리를 시행하기로 함.

- 격리기간 동안 증상을 철저히 관찰하여 증세가 악화하면 거점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는 방식으로 대응체계를 수정

∙ 3월 15일 기준 지린성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8,201명으로 위중증 환자 비율은 약 4%이며, 임시병원 5개를 신설하였음.


▣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방안」은 중국 독자 개발 치료제 BRII-196, BRII-198와 팍스로비드를 진료 방법으로 명시함.

- 2021년 12월 8일 국가의약품관리감독국은 브리바이오사이언스, 칭화대, 선전시 제3인민병원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 주사액 BRII-196, BRII-198을 승인했고. 위중증 환자 치료에 사용했음.

- 또한 2022년 2월 11일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수입 등록을 승인했음. 지린성 확진자를 대상으로 1차 수입분의 절반 수준인 1만 갑을 사용함.


▣ 격리해제 관리, 퇴원 기준 조정

「방안」은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조정함.

- 코로나19 회복 중인 감염자의 Ct값이 35 이상일 때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전파력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음.

∙ 통상 Ct값은 35~40을 기준으로 양성과 음성을 구분하고, 값이 35 이하이면 양성, 이상이면 음성으로 판정함.


새로 발표한 「방안」은 기존 격리 관리 해제 및 퇴원 기준인 '2회 연속 핵산 검사 음성‘을 '2회 연속 핵산 검사에서의 N유전자와 ORF 유전자 Ct값 35 이상' 또는 '2회 연속 핵산 검사 음성'으로 수정하여 완화함.


또한 2주 격리 치료 후 재택격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함.


이 밖에도 어린이 확진자에 대한 치료와 중의학 활용 치료 내용을 담음.


<출처: “五大要点详解第九版“新冠肺炎诊疗方案” 中国青年报.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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