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1년 중국 자산가 현황
- 등록일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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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4일,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은 이차이(意才)와 공동으로 「2021년 부호 보고(意才·胡润财富报告)」를 발표함.
중국 부유층의 총재산은 160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여 중국 연간 GDP의 1.6배에 달함.
- 재산 구조는 고정자산과 투자 가능 자산으로 나눔.
∙ 고정자산은 부동산, 비상장 주식을 포함하고, 투자 가능 자산은 투자성 부동산, 유동자산, 주식, 기금, 펀드, 채권, 보험, 예금 등이 포함됨.
부유층이 보유한 160조 위안 중 투자 가능 자산은 49조 위안으로 전체 재산의 30%에 달함.
- 부유층의 자산 중 18조 위안은 10년 내, 49조 원은 20년 내, 92조 원은 30년 내 자녀에게 물려줄 것으로 예측됨.
지난 1년간, 중국의 신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스포츠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했고 부동산, 온라인 교육, 양돈산업, 게임 업종의 성장은 둔화함.
- 기업 자산가는 새로운 부 창출을 위한 산업 모델 개발과 기회를 모색함.
보고서에서는 가구의 보유 자산 규모를 600만 위안(한화 약 11.3억), 천만 위안(한화 약 18.9억), 1억 위안(한화 약 189.6억), 3,000만 달러(한화 약 379.8억)로 구분함.
- 한화 환산은 2022년 5월 2일 매매기준율 기준
2021년 중국의 600만 위안 이상 보유한 자산 가구는 508만 가구에 이르며 전년 대비 7만 가구 늘었고 1.33% 증가함.
- 그중 투자 가능 자산 600만 위안을 보유한 가구는 183만 가구에 달함.
1,000만 위안 이상 보유한 고액 가산 가구는 206만 가구로 전년 대비 4만 가구 증가하였고 1.95% 증가하였고, 1억 위안 이상 보유한 초고액 자산 가구는 13만 3,000가구로 전년 대비 3,300가구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54%임.
중국의 3,000만 달러의 자산을 가진 세계 수준의 자산 가구는 8만 9,000가구로 전년 대비 2,400가구 증가하였고 증가율은 2.79%임.
도시별 고액 자산 가구 수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항저우, 닝보, 포산, 둥잉, 원저우, 샤오싱 순으로 집계되었음.
- 베이징의 고액 자산 가구는 29.8만 가구로 전체의 14.4%의 비중을 차지함. 2위인 상하이는 26.2만 가구로 1위인 베이징과 3.6만 가구의 격차를 보임.
<출처: “胡润财富报告:206万户中国家庭资产超1000万,粤沪京占比超四成” 时代周报.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