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국 주요 도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현황
- 등록일
2022-07-25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육성으로 중국의 관련 기술과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2022년 6월 중국 도시규획설계 연구원(中国城市规划设计研究院)은 주택과 도시건설부 교통인프라 시설관리실험실(住房和城乡建设部城市交通基础设施监测与治理实验室), 신에너지자동차국가데이터연맹(联合新能源汽车国家大数据联盟) 등과 함께 「2022년 중국 주요 도시 충전인프라 시설 모니터링 보고(2022年中国主要城市充电基础设施监测报告)」를 발표
- 보고는 중국의 전기차충전소 1,000대 이상인 3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했음.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난징, 톈진, 청두, 항저우, 우한, 시안, 정저우, 층칭, 칭다오, 둥관, 샤먼, 다롄, 타이위안, 창저우, 우시, 쿤밍, 지난, 원저우, 쑤저우, 창사, 난창, 닝보, 취안저우, 하이커우, 옌타이, 스자좡, 푸저우, 구이양
중국의 도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유량은 2020년 167만 2,000대에서 2021년 261만 7,000대로 전년 대비 56% 이상 증가했고,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2020년 492만 대에서 2021년 784만 대로 전년 대비 3% 가까이 증가했음.
중국의 전기차 공공충전기 유형은 충전 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충전 차량 대상을 기준으로 하는 공용충전기와 전용충전기로 나누어짐.
32개 주요 도시의 공용충전기 평균밀집도는 21.5기/㎢로 선전, 상하이, 광저우, 창사, 난징, 하이커우가 상위를 기록했으며, 1위인 선전의 공용충전기 밀집도는 129기/㎢임.
- 평균밀집도가 10기/㎢ 이하인 도시는 8곳으로 우시, 쑤저우, 지난, 창저우, 원저우, 취안저우, 다롄, 옌타이임. 옌타이의 밀집도는 3.2기/㎢임.
- 중국의 남방지역 도시의 평균밀집도는 24.3기/㎢이며, 북방지역은 15.2기/㎢임.
중국의 전기차 공용충전기 1기당 평균 차량대수는 6.8대이나, 32개 주요 도시는 4.3대로 집계됨.
중국의 공용충전 인프라 설비 투자 확대로 공용충전기 밀집도가 매우 높아짐.
- 2020년 대비 24개 도시의 공용충전기 평균 밀집도는 7.7기/㎢로 44% 증가함.
중국 주요 32개 도시의 급속충전기 비중은 57.3%임.
- 그중 샤먼의 급속충전기 비중은 84%로 가장 높으며, 선전은 15.5%임.
주요 도시 전기차의 평균 충전시간은 50.8분이며, 급속충전기의 평균 충전시간은 46분, 완속충전기는 170분으로 나타남.
<출처: 中国城市规划设计研究院(2022), 「2022年中国主要城市充电基础设施监测报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