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순위
- 등록일
2022-09-26
2022년 9월 7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中华全国工商业联合会, 이하 공상연합회)는 「2022 중국 500대 민영기업 연구조사 분석 보고(中国民营企业500强调研分析报告)」를 발표
- 공상연합회는 제24차 민영기업 조사연구를 개최하고, 영업수익 5억 위안 이상의 민영기업 8,602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순위를 공개함.
2021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연매출 기준은 263.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66억 위안 증가
- 500대 제조업 민영기업의 연매출 기준은 125.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21억 위안 증가했고, 서비스업 민영기업 기준은 301.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61억 위안 감소
2021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영업수익 총액은 38조 3,2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3% 증가했음.
- 2021년 1,000억 위안 이상의 영업수익을 낸 기업은 87개로 2020년보다 9개 증가했고, 500~1,000억은 118개, 100~500억 위안은 295개 기업임.
2021년 500대 기업의 자산총액은 41조 6,401.37억 위안으로 기업당 평균 832.8억 위안이며, 전년 대비 17.92% 감소했음.
- 1,000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기업은 88개, 100~1,000억 위안은 336개, 50~100억 위안 48개, 50억 위안 이하는 28개로 나타남.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2021년 납세총액은 1조 3,665억 위안으로 중국 전체 세금 수입의 7.91%의 비중을 차지함.
중국의 영업수익 기준 가장 규모가 큰 민영기업은 대형 B2B 플랫폼 징둥그룹이 9,515.92억 위안으로 2020년에 2위에서 1위로 올라섬.
- 2위는 알리바바(8,364.05억 위안), 3위는 석유, 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체 헝리(7,323.45억 위안), 4위 비철금속 가공업체 정웨이, 5위는 화웨이로 집계됨.
∙ 2020년 1위를 기록한 화웨이는 4계단 내려감.
- 제조업 1위 기업 헝리, 서비스업 1위는 징둥이 차지함.
2021년 중국의 자산총액 기준 1위 민영기업은 부동산기업 비구이위안으로 1.95조 위안의 자산을 보유함.
- 이밖에 완커, 알리바바, 텐센트, 타이캉보험 등 5개 기업이 1조 위안 이상의 자산을 보유함.
2022년 미국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민영기업이 33개 포함되어 전년 대비 1개 기업이 감소함.
- 징둥 46위, 알리바바 55위, 헝리 75위, 정웨이 76위, 화웨이 96위로 100위권 내에 5개가 진입했음.
<출처: 中华全国工商业联合会(2022), 「2021中国民营企业500强调研分析报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