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3년 중국 100대 도시 순위
- 등록일
2023-08-11
2023년 7월 18일 와튼경제연구원(华顿经济研究院, Warton Economic Institute)은 9년 연속 중국 100대 도시 순위를 발표함.
- 2023년 중국 100대 도시 순위 상위 10위권에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항저우, 난징, 쑤저우, 우한, 청두, 톈진이 올랐으며 전년 대비 순위 변동은 없음.
- 100대 도시 중 36개 도시의 순위가 상승하였고 40개 도시 순위가 하락함.
2023년 중국 100대 도시에 1위 베이징(92.46), 2위 상하이(89.47)가 여전히 순위를 유지 중임.
- 3위 선전(78.95)은 4위 광저우(74.99)와 격차를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함.
- 5위를 차지한 항저우(74.15)는 최근 몇 년 동안 하드 경제 지표에서 광저우를 뛰어넘었고 소프트 경제 지표 중 문화와 위생점수에서 우위를 나타냄.
와튼경제연구원 원장이자 중국 100대 포럼의 선한야오(沈晗耀) 주석은 항저우가 환경, 과학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리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중국의 새로운 제4대 도시 ‘베이상선항(北上深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11~20위 순위권에 충칭, 닝보, 우시, 지난, 칭다오, 창사, 허페이, 정저우, 푸저우, 시안이 이름을 올림.
- 허페이는 2018년 31위에서 2023년 17위로 5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였고, 특히 과학 및 교육 점수는 10위를 차지함.
장쑤성은 100대 도시에 13개 도시가 진입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산둥성은 12개 도시, 푸젠, 저장, 광둥은 각각 8개 도시가 진입함.
- 동북 지역과 서남 지역은 7개 성 중 12개 만 100대 도시에 포함되었고, 광둥성과 쓰촨성은 각각 13개, 15개 도시가 포함되지 못하는 등 중국 지역 간 발전 불균형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
<출처: “2023年中国百强城市排行榜发布:GDP全国占比超七成” 新华网. 202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