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하고 보니(2/21)
- 보도일
2018-02-20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하고 보니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종렬)은 2017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 통행 특성 연구”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연구보고서는 2016년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개통과 버스노선 개편으로 인한 이용자의
통행 특성과 영향권역에 대한 대중교통 수요변화를 분석하고,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를 위한
탄력적인 운영방안 도입을 제안하였다.
○ 2016년 5월과 10월 평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의 평균 통행 원단위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전 1.40통행에서 개통
후에 1.37통행으로 감소되었다. 이는 신규철도 공급에 따라 네트워크 효과가 증대되어 버스
간 환승통행이 감소하고 지하철 이용이 증가하여 대중교통 직결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평균통행거리는 도시철도 개통 전 14.8㎞에서 개통 후에는 14.6㎞로
약200m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통행시간은 39.3분으로 동일하게 분석되었으나, 도시
철도 2호선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052명중 85.7%가 통행시간이 감소했으며
10.7%는 동일하다고 응답하여 이용수단별, 지역별, 개인별 차이가 발생했다.
○ 한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영향권역 내에 있는 가정로와 서달로, 경인고속도로 및 구월로 구간에
대해 버스노선별 재차인원과 정류장 승하차 수요를 분석한 결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
철도 2호선을 비롯한 철도망 전체의 경쟁력은 높아진 반면, 버스는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
할 수 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버스 노선별, 가로 구간별, 시간대별 재차인원 및 서비스 분석결과를 통해
차량 내 공석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운영방안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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