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 보도일
2019-03-25
어린이 교통사고,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 인천연구원, ‘인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 및 실태조사’ 연구결과 -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8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2017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는 관내 도로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조차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이에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고 안전시설 실태를 조사하였다.
○ 어린이 교통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신호 위반이 많았고,
가해 차종은 노선버스, 렌터카, 버스, 사업용 기타 차종이 있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외 구역에서는 정면충돌, 과속,
횡단 중 사고 등의 요인이 사고 심각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실태조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보행 어린이 사고 다발지점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준수 여부와 연구진이 분석한 문제점을 종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안전시설물 실태조사 결과, 교통안전표지와 횡단시설 그리고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는 지침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외 나머지 시설물(교통노면표시, 무인교통단속장비, 도로적색포장, 과속방지턱,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설치 및 관리 상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충분한 지각과 인지가 불가능하였으며, 또한 도로이용자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 및 주의운전을 환기시키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 특히, 학교 주변 도로에서는 공통적으로 불법 주・정차 및 적재물 적치 등으로 보행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로 위에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인천연구원 박민호 연구위원은“중앙정부 차원의 획일화된 정책 및 사업 등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성과는 저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 인천광역시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현재의
법제도 안에서 개선 또는 적용 가능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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