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환승역, 도심형 재난에 대비해야
- 보도일
2019-03-26
혼잡한 환승역, 도심형 재난에 대비해야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8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승강장 혼잡도를 고려한 인천도시철도 환승역
대피시간 분석”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연구보고서는 이용자가 몰리는 환승 역사 8곳의 승강장에 대해 혼잡을 분석하고,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시간을
분석하여 안전한 철도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 2017년 10월 평일과 주말을 기준으로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항철도 검암역 승강장이 오전 약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타인과의 접촉 없이는 대기가 불가능한 수준(LOS E)으로 매우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검암역을 제외한 환승 역사는 이용자가 몰리는 오전 첨두시에 설계서비스 수준(LOS D)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환승 통로 주변부에서 혼잡이 발생하였다.
○ 혼잡한 시간대에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공항철도 검암역과 계양역, 경인선 주안역, 수인선 원인재역,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4분 이내에 승강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화재 등과 같은 도심형 재난에 대비하여 승강장의 실용대기면적 및 대피 통로의 폭이 충분히 확보될
필요가 있으며, 혼잡을 유발하는 열차 내 혼잡도를 관리하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대피시설 기준을 새롭게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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