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의 문화예술활동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 보도일
2021-03-18
인천 청년의 문화예술활동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 인천연구원, ‘인천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 -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0년 기초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 인천시는 2018년에 「인천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2020~
2024)>을 수립하는 등 다방면의 청년정책을 마련했으나, 주로 일자리 정책과 생활 안정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최근에는 구조적으로 청년실업의 해결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 청년정책의 중점을 일자리 정책에 두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전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 이에 본 연구는 일자리 정책을 넘어 청년의 욕구, 가치관, 정체성, 삶의 방식에 주목하고 청년들의 지역 내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 2020년 2월 기준 인천시 청년 인구(만 19세 이상~39세 미만)는 총 858,581명으로 인천시 전체 인구의 약 29.1%에
해당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인천 청년예술인은 1,800명이다. 관내 10개 대학교에 39개 문화예술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꾸준히 청년문화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관내 대학의 문화예술 동아리는 총 71개에 2,371명이 활동
중이다. 이와같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력과 예술인, 동아리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청년문화 실태조사 결과, 인천 청년들은 여가시간에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비중이 낮고, 타 지역의 문화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청년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정책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공간 및 지원 기회 확대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는 ‘제도’ 분야에서 청년문화 할인제도 마련,
인천 청년문화 거버넌스 구축, ‘시설’ 분야에서 청년문화공간 확충 및 기존공간 활성화 방안 마련, ‘인력’ 분야에서
청년문화 전담부서 일원화, 청년문화전문인력 후속 지원 필요, 청년예술인 및 단체 자생력 확보 지원, ‘사업’ 분야에서
관심사 및 취향 기반 자발적 모임 활동 지원, 온라인 중심의 청년문화 지원사업 추진 등이 제안되었다.
○ 다양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청년이 만드는 문화, 문화가 다양한 인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①청년문화
향유 및 참여 증진, ②청년문화인력 발굴·육성·활용, ③청년문화 참여기회 및 기반 확충이라는 3대 목표와 4대 추진전략,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인천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은 “청년정책은 여전히 일자리 정책에 치중되어 있다”며 “청년들의 문화수요와 취향, 욕구에
대한 후속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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