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87.2% ‘위험’… 감정노동 보호체계 마련 시급
- 보도일
2022-02-09
인천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87.2% ‘위험’… 감정노동 보호체계 마련 시급
○ 인천연구원은 2021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공공부문 감정노동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이후 감정노동자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인천시는 2020년 10월 「인천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의 노동 실태를
파악하고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다.
○ 인천시 공공부문 종사자 2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2%가 ‘감정노동
보호 체계’가 미흡한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9.6%는 ‘고객의 정신적 폭력’ 위험군, 39.6%는
우울 위험군에 속하였다.
○ 미흡한 감정노동 보호체계는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를 높이고,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감정노동 보호체계로는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별도의 휴식시간 및 휴가 제공’이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연구에서는 2022년 개소 예정인 인천시 노동권익센터에 감정노동팀을 구성하여 교육 및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 더불어, 인천시에서 개발한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공공부문에서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강성·악성 고객 대응 체계,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감정노동자를 위한 자조조직 지원, 사업주·
관리자 교육 등의 측면에서 각 공공기관 및 부서가 조직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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