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화자산 활용을 위한 아카이브 플랫폼 제안
- 보도일
2023-02-22
인천 평화자산 활용을 위한 아카이브 플랫폼 제안
- 인천연구원, ‘(가칭)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결과 -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가칭)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인천은 한강과 서해5도를 중심으로 북한과 접한 접경도시로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풍부한 평화자산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특히, 시민과 청소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천지역에 산재한 평화자산에 대한
접근과 공유가 편리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인천의 다양한 평화자산을 디지털 웹 아카이브 형태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작업은 시급하다.
❍ 이에 ‘(가칭)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전연구의 성격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아카이브 플랫폼의 일반성과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 분류체계를 제시했고, 나아가 플랫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추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이 연구가 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전연구의 성격을 갖는 만큼 기록물 보관 대상 수록자료의 분류체계는
크게 대분류와 중분류 2단계로 제시했다.
❍ 나아가 서해평화 플랫폼은 단기간에 구축되기 어렵다는 특성상 연차별로 진행될 필요가 있어 이 연구에서는
분류체계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플랫폼이 시스템으로 실현되기 위한 단계별 실현 방안을 계획수립단계와
발전단계로 제시했다.
❍ 향후 서해평화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연구에서 제시한 추진방안에 기초해 인천시와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의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플랫폼 구축 협의체’를 구성해 목표 설정에서부터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 인천연구원 남근우 연구위원은 “지역 평화자산에 대한 현황 파악과 대시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은 남북관계 변화와 관계없이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중기적 차원에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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