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민건강과 연결한 실천방안 (최여울)
- 보도일
2026-11-04
탄소중립, 시민건강과 연결한 실천방안
- 인천연구원, ‘인천 탄소중립 전환 대응 환경보건 실천 방안’ 결과 발표 -
○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탄소중립 전환 대응 환경보건 실천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기존 주거・보건・복지・교통 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탄소 감축과 시민건강을 도모하는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량 중심의 정책 설명만으로는 시민이 일상 속 실천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이에 탄소 감축 과정에서 건강증진과 주거 쾌적성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는 ‘공편익(co-
benefit)’에 주목하고,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 연구는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관련 사업 및 국내외 사례를 검토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분석하였다. 또한
인천 i-Pass, 시민 걷기 활성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탄소 감축과 건강 증진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 인천 i-Pass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정류장・역 접근과 환승 과정의 보행을 통해 신체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은 단거리 승용차 이동의 일부를 대체하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단열・창호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정실내온도 유지와
건강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검토되었다. 보고서에서는 주거 에너지 효율 개선에 환기 등 실내 환경
관리를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위험을 낮출 것을 제안하였다.
○ 정책 방안은 ▲시 유관 부서와 생활권 기관을 연계하는 ‘협력・전달 체계’, ▲시민 참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참여・지원 체계’, ▲건강한 집과 건강한 이동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공간・이동 실천 체계’, ▲시민교육과
실무자 역량을 높이는 ‘교육・역량 체계’로 구성하였다.
○ 구체적으로는 유관 부서와 보건소・학교・복지기관을 연결하여 공동 목표와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걷기・
대중교통 이용 등의 인센티브와 건강 편익 정보를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실내 환경 진단, 건강상담 및 방문형 지원을 연계하고 시민 대상 체험교육과 담당자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인천연구원 최여울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정책은 온실가스 감축량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기존 주거・보건・복지 사업을 연계하면 탄소 감축과 시민건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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