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3월 3일(목) 11시 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동일 17시에는 연구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먼저 오전에 개최된 부서장 임명은 지난 2010년 12월 28일(화)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조직개편(안)의 후속조치로써, ①정책연구실장에는 허동훈 연구위원,
②정책연구실 도시경영연구부장에는 이용식 선임연구위원,
③정책연구실 도시기반연구부장에는 김용하 선임연구위원 등이 각각 임명되었다.
 
이와 더불어, 시 공무원이 파견될 기획본부장은 적임자 임용 전까지 임시로
前기획조정실장 최원구 연구위원이 맡아, 시정현안에 대한 수시대응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존 연구자 중심의 연구원 조직체계를 공무원과의 협업체계로 전환하는 매개체 역할을 전담하게 되었다.

한편, 오후에 개최된 인사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월) 정기이사회의 의결로 신설된 심의기구로서,
6명의 외부전문가를 대거 위촉하여 시정수요에 부합하는 인천발전연구원의 중？장기인력확충계획을 비롯해,
임용？승진？징계？해임？면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김민배 원장은 연구원의 조직과 인사를 학제간 분업구조에서 시정 사업별 협동과 통섭구조로
전폭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인천시 실？국별 간담회와 군？구별 연찬회 등을 통해
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원내외의 인식 차이를 좁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확충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이전 문제를 본격 논의하고, 연구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경을 통해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