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강압적 외교 전략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져올 역효과
“트럼프의 강압적 외교 전략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져올 역효과” “How Trump’s Coercion Could Backfire in Asia: Forcing the Region to Choose Sides Risks Pushing It Toward China” 저자 Lynn Kuok 발행 기관 포린어페어(Foreign Affairs) 발행일 2025년 4월 14일 출처 바로가기 2025년 4월 14일자 Foreign Affairs에 실린 린 쿠옥(Lynn Kuok)의 기고문 「How Trump’s Coercion Could Backfire in Asia: Forcing the Region to Choose Sides Risks Pushing It Toward China」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강압적인 대외 전략이 아시아 지역에서 오히려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중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저자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양자택일적 접근을 취해 아시아 각국의 외교적 자율성을 제약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 내 미국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초 ‘우방국 투자 패스트트랙’ 정책을 제시하면서, 해당 국가들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단절할 것을 사실상 요구하였다. 이는 경제적·군사적 압박을 수단으로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을 정치적 진영 선택에 내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전략은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 대만, 한국 등 미국과의 안보 협력 기반이 공고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 동북아의 경우, 일본은 미사일 전력 확충과 국방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미일 안보동맹을 심화하고 있으며, 대만도 지속적인 무기 구매와 군사훈련 확대를 통해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미일과의 3자 안보 협의체에 참여함으로써 일정 정도 중국 견제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국가 역시 중국과의 경제적 의존도가 높고,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과 일방주의적 언행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인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전통적으로 외교적 중립성과 균형 전략을 선호해 온 지역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기조에 대한 반감이 더욱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2024년 ISEAS–Yusof Ishak Institute의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동남아 국가 국민들 가운데 “중국에 정렬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으며, 2025년 들어 다소 미국 선호가 회복되었으나 이는 남중국해 긴장 고조에 따른 일시적 반사효과일 뿐, 미국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은 미군 기지 확대와 중국과의 해상 충돌 등을 배경으로 미국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적 이해관계로 인해 실제 군사적 충돌에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태국은 미국과의 조약동맹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간의 미국의 전략적 방기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증대 속에서 점점 중립적 태도로 기울고 있다. 싱가포르는 미군 주둔과 경제 협력에서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대만해협 유사시 미군에 전진기지를 제공하는 데에는 극도의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미국과 전략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지만, 중국 공산당과의 제도적 연계와 대미 무역흑자로 인한 제재 우려로 인해 외교적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초 미국이 주요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일괄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조치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일본(24%), 한국(22%), 대만(32%)뿐만 아니라, 필리핀(17%), 태국(36%), 베트남(46%), 라오스(48%), 캄보디아(49%) 등에도 동일한 방식의 압박이 가해지며, 미국이 동맹과 경쟁국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하여금 미국의 신뢰성과 책임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했고, 일부 국가들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린 쿠옥은 이러한 상황을 “강압(coercion)과 방기(abandonment)의 병행”이라 표현하며, 미국이 일방적인 압박과 동시에 동맹국을 외면하는 태도를 보일 경우, 아시아에서 미국의 입지는 구조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대거래(grand bargain)’를 통해 아시아에서 전략적 공간을 양보할 경우, 지역 국가들은 고립감과 배신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다자안보협력의 약화, 미국과의 신뢰 붕괴, 그리고 중국 중심 질서로의 이동을 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경제 분야에서 미국은 여전히 중국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며, 이로 인해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 중심의 경제권에 더욱 깊이 포섭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린 쿠옥은 미국이 아시아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일방적 압박이 아닌 신뢰 기반의 외교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약속의 이행, 무역과 투자 확대, 외교적 관여 확대, 그리고 무엇보다 파트너국들의 자율성과 전략적 판단을 존중하는 외교로 구체화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은 오히려 미국의 지역 리더십을 자초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산업] 중국 공유 자전거 시장 규모와 환경
중국의 공유 자전거·전기 스쿠터 서비스는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함. - 중국 도로 운송 협회(中 道路 )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유 자전거 서비스 이용자 수는 6억 명으로 집계됨. - 2023년 12월 기준,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41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 대수는 1,200만 대, 공유 전기 스쿠터는 700개 도시에 800만 대가 운영 중임. 2024년 7월 중국 도로 운송 협회는 「온라인 임대 (전기)자전거업 지속 가능 규범 발전 공약(互 租 ( )自行 行 可持 范 展公 )」(이하 공약)을 체결하여 공유 자전거 서비스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공익을 보호하고자 함. - 공약은 중국 7대 공유 자전거·전기 스쿠터 업체인 메이퇀 바이크(美 行), 디디 바이크(滴滴 桔), 헬로 바이크(哈 ), LIU 바이크(小 共享), PEOPLEGO(人民出行), MIAOZO( 走出行), 송궈 바이크(松果出行)가 공동으로 체결함. 주요 내용은 미성년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공유 자전거 대여 가능 나이를 만 12세 이상, 전기 스쿠터는 만 16세 이상으로 정하였고, 지정된 구역에 질서 있게 주차하여 공중 도덕을 준수하도록 장려하는 등을 포함 중국 정부는 교통 혼잡 해소 및 환경 보호를 위해 공유 자전거·전기 스쿠터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리 방안을 강조함. 2024년 9월 21일 중국 도시 규획 설계 연구원(中 城市 究院)과 중국 대표 공유 자전거 플랫폼 디디 바이크 연구단(滴滴 桔 究 )은 「2024년도 중국 주요 도시의 공유 자전거/전기 스쿠터 주행 보고서(中 主要城市共享 / 行 告)」를 공동으로 발표함. 보고서는 중국 주요 도시의 공유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가 교통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시별 공유 자전거 시스템의 효과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작성됨. 연구 대상은 중국 36개 주요 도시로 경제력, 규모 등을 기준으로 5개 유형으로 분류함. - 지역별 투자 현황에 따라 공유 자전거 운영 도시는 7개, 전기자전거 운영 도시 12개,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모두 운영하는 도시는 13개로 구분됨. <출처> 1. 中 城市 究院·滴滴 桔 究 (2024). 「2024年度中 主要城市共享 / 行 告」 2. “共享( ) 全 用 超 6 ,美 、滴滴、哈 等 公 ” IT之家. 2024. 7. 12.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경제] 2023년 중국 도시 사영기업 임금 현황
2023년 중국 도시 사영기업 연평균 임금은 6만 8,340위안으로 전년 대비 3,109위안 증가함. - 2023년 전국 도시 사영기업의 평균임금 명목성장률은 4.8%, 실질성장률은 4.5%로 집계됨. 임금은 노동자가 실제로 받은 임금, 상여금, 연금 등을 포함한 전체 노동 보수 총괄함. - 개인소득세, 사회보험 기금 및 주택 적립금도 포함됨. 2023년 업종별 평균임금 증가율을 살펴보면, 도시 비사영기업과 사영기업에서 광업의 임금 증가율은 각각 11.1%와 10.4%임. - 주요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증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속화 등 전통 기반 산업과 차세대 정보기술의 통합 개발로 평균임금이 증가하고 있음. IT·SW·정보통신 서비스업의 평균임금 수준은 비사영기업과 사영기업에서 23만 1,810위안, 12만 9,215위안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이며, 증가율은 각각 5.2%, 4.3%로 전년 대비 증가세가 둔화함. 중국 지역별 사영기업의 연평균 임금은 동부지역이 7만 6,017위안으로 가장 높고, 서부지역은 5만 9,037위안, 중부지역은 5만 6,496위안, 동북지역은 5만 1,622위안이며 전년 대비 각각 4.2%, 5.6%, 5.8%, 3.5% 증가함. <출처: “2023年城 位就 人 年平均工 情 ” 家 局. 2024.5.17.>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경제] 2023년 중국 국제수지
2024년 3월 29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家外 管理局)은 「2023년 중국 국제수지 보고(中 收支 告)」를 발표함. 2023년 글로벌 경제는 성장이 둔화하고 주요 선진국의 긴축 통화정책 유지 등으로 복잡한 상황임. 중국은 거시적 통제를 강화하고, 경제가 회복 중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음. 특히 외환시장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되었음. 2023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2,530억 달러이고, 자본수지와 금융계정 적자는 2,099억 달러로 나타남. -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2조 달러에 달함. 2023년 중국 화물무역 수출액은 총 3조 1,79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하락했고, 수입액은 2조 5,853억 달러로 4% 하락했음. - 화물무역수지 흑자는 5,93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서비스무역 적자는 2,078억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보다 낮음. - 여행, 물류 등이 주요 적자 항목임. 여행 분야 적자는 1,717억 달러로 중국인의 해외여행, 유학 등 지출 규모는 2019년의 80% 수준으로 회복 - 자문, 광고 등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무역의 흑자는 380억 달러로 비교적 높아졌고, 통신, IT 서비스 흑자는 1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함. 2023년 직접투자수지 적자는 1,426억 달러이고, 해외기업의 신규 투자금은 1,200억 달러로 해외기업의 중국 내 중장기투자가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증권투자 적자는 632억 달러로 전년대비 78% 하락했음. 또한 중국의 해외증권 투자는 773억 달러, 해외의 중국 증권 투자는 2022년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141억 달러 전환됨. <출처: 家外 管理局(2024). 「中 收支 告」>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사회] 2023년 4분기 중국 인재 채용 현황
2024년 1월 3일 중국 온라인 생활정보 제공 사이트 58퉁청(58同城)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인재 이동 추세 빅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의 일반 채용과 구직 활동이 모두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됨. - 선전, 청두, 충칭 지역은 우수 인재가 넘쳐나며 인재 전쟁의 중심지로 자리 잡음. - 베이징 채용 시장의 열기 또한 뜨겁고, 기업의 채용 수요도 여전히 높음. 2023년 4분기 구직자의 이력서 제출 상위 도시는 선전, 청두, 충칭, 베이징, 상하이, 창사, 광저우, 둥관, 항저우 등으로 조사됨. - 선전은 풍부한 과학 기술 자원과 우수한 산업 정책으로 텐센트, 화웨이와 같은 첨단 기술 기업과 다양한 대학 및 연구 기관이 분포해 있어 이상적 인재 도시로 자리 잡음. - 청두와 충칭의 이력서 제출 수는 청위지역 공동경제권(成 地 城 圈) 건설 추진과 IT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발전, 살기 좋은 거주환경 등의 영향으로 베이징과 상하이를 능가했으며, 인재 매력도도 계속 상승하고 있음. 2023년 4분기 채용이 활발했던 상위 15개 도시 순위는 베이징, 선전, 청두, 상하이, 우한, 광저우, 하얼빈, 창사, 둥관, 칭다오, 항저우, 허페이, 충칭, 정저우, 포산 순으로 집계됨. - 2023년 베이징은 선진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 산업의 긴밀한 융합을 위해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고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주도함. 2023년 4분기 중국 4대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외에도 관광도시인 하얼빈, 창사, 칭다오가 채용 활성화 도시로 발돋움함. - 하얼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얼음 축제인 ‘빙설대세계’, ‘동북 냉동 배’와 같은 특색있는 문화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기업의 채용 규모도 확대됨. 2023년 4분기 채용 상위 15개 도시의 기업 월평균 급여는 8,388위안임. - 상하이의 평균 채용 급여는 월평균 1만 297위안으로 가장 높았고, 광저우는 9,068위안으로 2023년 3분기보다 1.9% 증가함. 제조업의 기술 발전과 첨단화로 생산 환경과 업무가 크게 향상되어 제조업으로 구직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음. - 58퉁청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제조업 일반 작업자의 구직활동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이력서 제출이 많은 직군으로는 화물기사, 창고관리, 종업원, 보안, 운전기사, 점원·영업직, 서무, 캐셔, 청소, 안내, 배달원 등이 있음. <출처: “58同城大 据解 2023年人才流 :北京最缺工, 州 薪求 ” 中 商 . 2024. 1. 4.>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경제] 2022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2023년 1월 18일 중국국가통계국은 2022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함. 2022년 중국의 GDP 규모는 121조 2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함. -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4.1%, 3.8%, 2.3%임. 업종별 전년 대비 증가율은 IT·SW·정보통신업이 9.1%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금융업, 건축업이 각각 5.6%, 5.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임. 2022년 분기별 GDP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4.8%, 2분기 0.4%, 3분기 3.9%, 4분기 2.9%로 기록 - 3월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하이봉쇄 정책으로 2분기 성장률이 0.4%에 그침. <출처: “2022年四季度和全年 生 初步核算 果”, 家 局. 2023. 1. 18.>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산업] 2022년 중국 인터넷 기업 순위와 안전 만족도
2022년 11월 2일, 중국인터넷협회(中 互 )는 「중국 인터넷 기업 종합 역량 지수(2022)(中 互 企 合 力指 2022)」와 「2022년 중국 인터넷 종합 역량 기업(中 互 合 力企 )」 100대 기업 순위를 공식 발표함. - 2022년 중국 인터넷 기업의 종합 역량 지수는 730.7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보임. 2021년까지 100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4조 5,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2% 증가했으며, 영업 총이익은 4,663억 위안으로 17.4% 증가함. 상위 100개 기업의 R&D 투자액과 발명 특허의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 - R&D 투자액은 2,92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으며, 총 발명 특허 수는 11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함. 2022년 12월 14일 광둥 신흥국가 사이버 안전 및 정보화 발전 연구소( 新 家 安全和信息化 展 究院)는 「2022년 전국 네티즌 인터넷 안전 만족도 조사 통계 보고서(2022年全 民 安全感 意度 告)」를 발표함. - 2022년 중국 사이버보안 안전 만족도 지수는 73.399로 전년 동기 대비 0.047 상승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만족(58.48%)하는 것도 조사됨. 네트워크 보안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허위사실, 인터넷 루머 유포는 심각한 수준으로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 - 온라인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법 사례는 허위사실 유포(72.81%), 인터넷 루머(71.89%), 사생활 유출(66.73%), 악의적 사이버 마케팅(57.08%), 인터넷 사기(52.99%), 허위 신분(45.31%) 등이 있음. ‘댓글 알바’를 이용한 온라인 후기 조작과 온라인 상품 허위 광고 및 위조 상품 판매에 주의가 필요함. <출처> 1. “2022中 互 企 合 力百强出 : 、阿里、美 分列前三” 新 . 2022. 11. 4. 2. “2022年全 民 安全感 意度 告” 199IT. 2022. 12. 20.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경제] 2021년 중국 해외직접투자 업종과 국가
2021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대분류 업종은 18개로 임대 및 비즈니스서비스업이 493.6억 달러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 281.5억 달러, 제조업 268.7억 달러, 금융업 268억 달러 순으로 집계됨. - 전년 대비 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 및 요식업이 12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교통운송, 창고 및 우정업은 96.3% 증가했음. - 반면 IT, SW, 정보기술 서비스업과 위생·사회서비스업은 각각 44.2%, 46.9% 감소했음. 2021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국가 1위는 홍콩으로 1,011.9억 달러 비중은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 - 홍콩에 이어 조세회피처인 버진아일랜드 139.7억 달러(7.8%), 케이맨 제도 107.5억 달러가 각각 2, 3위에 자리매김함. 대륙별 투자 비중은 중국의 아시아에 대한 투자가 71.6%를 차지하고, 유럽 6.1%, 아프리카 2.8%, 북미 3.7%, 중남미 14.6%, 대양주 1.2%임. <출처: 中 人民共和 商 部(2022), 「2022中 外直接投 公 」 >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경제] 2021년 중국 해외직접투자 기업 현황
2021년 중국 해외직접투자 기업은 2만 8,597개에 달함. 기업 유형별 해외직접투자는 사영기업이 9,356개(32.7%)로 가장 많고, 유한책임회사 8,309개(29.1%), 주식유한회사 3,947개(13.8%), 국유기업 1,640개(5.7%) 순으로 집계됨. - 중앙기업·기관은 168개로 0.6%의 비중을 차지함. 해외직접투자 기업의 소재지는 광둥성, 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베이징시, 산둥성, 푸젠성, 랴오닝성, 톈진시, 쓰촨성 순으로 상위 10개에 기록 - 광둥성 소재 해외투자기업은 7,000개 이상으로 전체의 25.2%를 차지함. 해외투자기업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1.6%(9,036개)로 가장 높고, 도소매업 23%, 임대 및 비즈니스서비스업 13.7%, IT, SW, 정보기술 서비스업 8.9% 순으로 나타남. 2021년 중국의 해외투자자는 총 190개 국가에 총 4만 5,565개 해외직접투자 기업을 설립함. - 전년 대비 1,000개 기업이 증가했으며, 세계 국가 80% 이상을 포함함. <출처: 中 人民共和 商 部(2022), 「2022中 外直接投 公 」 >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
[산업] 2022년 중국 젊은 세대 펫산업 소비 현황
2022년 10월 IT 리서치업체 톱클라우트(TOPKLOUT, 克 )는 「2022년 젊은 세대 생활소비 관측 – 반려동물편(年 人生活消 察—萌 依 篇)」을 발표함. - 2021년 중국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3,4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하였고 2023년 4,45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 - Z세대의 반려동물 의존도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Z세대는 ‘펫산업'을 이끄는 주력군으로 부상함. 2021년 중 국 도시의 반려묘, 반려견의 시장 규모는 2,49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6% 성장함. - 2021년 중국 반 려 동물 중 반려묘 수는 5,806만 마리로 전체 비중의 59.5%, 반려견 수는 5,429만 마리로 51.7%를 차지함. 도시 반려 동물 양육인구 중 주링허우(1990~1994년 출생자)와 주우허우(1995~1999년출생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2021년 전체의 시장의 46%를 차 지함. - 반려동 물 양육 세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으며 특히, Z세대의 반려동물 산업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임. 실제 반려 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64%로 조사되었고, 반려동물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8.4%임. - 잠재적 반려동물 소유주는 28%이며, 그 중,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양육 예정 21.8%, 빠른 기간 내 양육 예정 5.9%로 조사됨. 반려가구 유형을 살펴보면, 무자녀 가정 30.0%, 자가주택 거주 가정 25.5%, 부모님과 동거 중인 가정 18.9%, 자녀가 있는 가정 17.0%, 1인 청년(임대 ) 이 13.7%로 조사됨. 젊은 세 대 중 48%는 월평균 200~500위안을 반려동물에게 소비하고 있으며 25%는 월평균 500~1,000위안을 소비함. - 링링 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는 월평균 500~1,000위안을 지출하며 비율은 42%로 가장 높음. - 월평 균 1,000위안 이상을 소비하는 비율은 8%이며, 주로 빠우허우(1985~1989년 출생자)와 주우허우임. <출처: “ “娃” 粮,年 人的“萌 依 ” 造 新空 |年 人生活消 察系列” TopKlout克 . 2022. 10. 10.>
홈 > 연구원 간행물 > 한중DB > 최신중국동향
무단등록 및 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