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대표적으로 저임금노동력에 의존하는 수출산업인 중국의 섬유산업은 신노동법의
실시와 위안화의 가치상승으로 인하여 생사기로에 처해 있음.
- 특히 저임금 상태를 유지해 오던 허페이성 섬유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적자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이에 따라 새로운 생산지역으로 동남아지역과 인도가 부상하고 있는데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
- 한편, 인도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인건비 및 원자재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고, 루비화
가치도 상승하고 있으며, 중고급제품에서는 품질 등이 중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단기간 중국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음.
- 그러나 인도가 저급품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중국을 대체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고, 중국도 어려움에 처한 자국 섬유산업을 돕기 위해
수출환급세의 복원, 원자재수입관세의 인하 등 정책을 실시하고 있음.
- 결국 중국도 중장기적으로 섬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기술, 고급제품의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세계시장에서 한국과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업체
들의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