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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 이후 조선산업의 변화와 중국 지원정책의 시사점

  • 저자

    홍성인

  • 출처

    산업연구원

  • 발행일

    2009-10-27

  • 등록일

    2009-11-05

Abstract
2008년 상반기까지 초호황 상태를 보였던 세계 조선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급격한 침체로 돌아섰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금융경색으로 선박금융이 위축되면서 금융이 신조선 수주에 큰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선복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연계된 긴 불황이 예상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는 1년 가까이 지속된 수주 중단으로 수주잔량 감소 및 유동성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선박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지는 시점 이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은 거대한 국부와 외환보유고를 배경으로 조선산업의 유동성 지원은 물론 선박 건조자금 융자와 보증을 통해 신규 수주를 진작하고 나섰다. 중국의 국가차원 지원이 글로벌 경제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 한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단기적으로 경색을 보이고 있는 금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단기적 위기 돌파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지원정책에 의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고 일부 현상은 부메랑이 되어 자국 조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도 기존 금융시스템 내에서 단기 금융지원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세계 1위국으로서 글로벌 시장 안정화 노력의 책임도 있어 쉽지 않은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조선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영역에 대한 차별화 및 다각화, 그리고 선종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포지션을 강화해 갈 수 있는 바람직한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다.

* 본 보고서는 KIET 산업경제로 이동합니다. 바로가기>KIET 산업경제에서  ‘글로벌 위기 이후 조선산업의 변화와 중국 지원정책의 시사점'을 검색하시면 열람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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