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중국경제는 내외수 동반 약화되는 가운데, 외수의 GDP 기여도가 급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시경제선행지표도 하향 지속
가처분소득 및 소매판매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소득심리도 다소 위축되는 등 소비 회복 기대감 약화 지속
최근 제조업 경기지수, 신규투자 수주 등 선행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지표의 등락 심화 및 기저효과 등으로 향후 투자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주요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이 지속 감소하는 등 외수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소 제조업 업황 개선 지연
최근 그림자금융 등 중국정부의 금융규제 강화에 따라 향후 금융건전성개선에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신탁대출 급감 등 유동성 감소에 따른 금융경색 확대 우려로 조만간 지준율 인하 조치 예상
지난 10여 년간 중국은 세 번의 경기 하강기를 겪으면서 경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재정확대 등 경기부양 시행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로존 재정위기 때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시행한 반면, 최근에는 경기 위축에 대해 방어적인 조치로 대응
향후 내·외수 경기 회복 지연으로 금융통화 정책 완화, 소규모 경기부양 등 경기활성화 정책이 예상되나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목 차>
1. 중국경제 내외수 동반 약화
2. 중국 경제 진단과 전망
3. 종합 평가
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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