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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시장 동향 및 전망

  • 저자

    임기현

  • 출처

    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14-09-04

  • 등록일

    2014-09-18

[동향] 글로벌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특히 금년 급증
ㅇ 글로벌 저금리 기조 가운데 높은 수익률 제공에 따른 투자자 수요 증가 및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 등으로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규모 급증
ㅇ `11년 1,117억 위안($174억)→ `12년 1,287억 위안($204억)→ `13년 1,395억 위안($227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14.8월 현재까지 발행금액은 1,877억 위안($304억)으로 이미 작년 전체규모를 큰 폭으로 상회

[최근 발행시장 특징] 유럽 등 발행지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발행주체가 다양화되고 만기는 단기화. 또한 조달금리 경쟁력 개선과 더불어 투자수요도 증가
ㅇ 발행지역 확대 : 기존의 아시아권(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의 발행비중은 감소한 반면 유럽(룩셈부르크,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은 위안화 허브 구축 경쟁 속에 현저하게 증가
ㅇ 발행주체 다양화 : 발행에 참여하는 차입자 및 차입자의 국적은 매년 증가. 다만, 금년 신규발행은 여전히 중국계가 가장 큰 비중(88%)을 차지
ㅇ 만기는 단기화, 발행규모는 대형화 : 단기물 집중은 심화(`13년 평균 3.3년→ `14.8월 현재 2.8년), 건당 발행규모는 5억 위안 이하가 감소(75→ 72%)한 반면 상위금액 구간은 증가 (25→ 28%)
ㅇ 조달금리 경쟁력 개선 및 투자수요 증가 : 역내보다 낮은 역외 위안화 조달금리 및 달러화 스왑 여건의 개선세 등 발행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위안화 절상 기대, 고수익 추구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의 투자수요도 증가

[한국계 위안화 채권 발행 현황] `11년 첫 발행 이후 발행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
ㅇ '11년 한국계 최초 발행 이후 `12년(21건, 87억 위안) 최대 발행규모를 기록하였으며 수출입ㆍ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공기업, 대기업 등이 발행에 참여

[전망 및 시사점] 금년 글로벌 역외 위안화 채권의 발행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나 중국 금융시장과의 연계성 증대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
ㅇ 중국 경제성장 및 금융개혁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위안화 유출입 증대 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이 커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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