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출입 동향
□ 중국의 지난해 1∼7월 중 수출입은 2조 2,2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가 감소,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반영됨.
□ 지난해 1-7월 중 우리나라의 對中 수출액은 8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지만 경쟁국에 비견한 기조를 유지
□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두 자리수에 재진입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함.
2. 대중국 수출 유망품목
□ 화장품: 지속적인 한류 효과와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화장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음.
□ 유아용품: 2016년부터 2자녀 정책의 본격적 시행과 더불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외국산을 선호하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영유아용 식품류 등에 대한 구매가 증가
□ 식품류: 생활수준 향상 및 소득증대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도가 높은 외국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산 소비가 증가
□ 청정기: 공기, 용수 등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중국정부의 전반적인 환경보호 중시로 환경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 의료기기 및 의약품 : 점진적인 인구 고령화로 의료기기 등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인 수요 확대 예상
3. 비즈니스 활용전략
□ 2년 연속 뒷걸음치는 대중국 수출을 돌려놓을 수 있는 대안은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임.
□ FTA를 하락추세인 수출입 곡선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CEO의 마인드 전환이 필요
□ 가공무역에만 의존하는 틀을 벗어던지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노려야 함.
□ 새롭게 주목받는 ‘신예타이(新業態,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인기가 높아질 새로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함.
□ 중국은 무역 활성화를 위해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일대일로’건설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브릭스개발은행(NDB) 등의 설립도 적극 주도하고 있음.
□ 누적적 기준을 활용한 원산지 증명의 애로 탈출
□ 농수산물에 대해 수비보다는 공격을 통해 중국내 고소득층의 식탁을 공략
□ 개성공단을 통해 1단계로 가공 무역형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여 공단운용의 안정화 도모
□ 한·중 FTA의 활용을 위해 기업 내부적으로는 인재를 양성하고, 외부적으로는 FTA 교육에 참여하여 활용역량을 극대화해야 함.
4. 기타 관세율 변화에 유의
1) 잠정 수입관세율 인하
□ 2016년 수입관세가 잠정적으로 인하되는 품목은 787개인데 여기에 는 농수산물, 소비재, 산업재 등이 다양하게 포함됨.
2) ITA 수입관세 인하협상 타결(2016년 7월 발효)
□ 2015년 12월에 타결된 ‘정보기술협정(ITA)’확대 협상에 따라 전기기기, 의료기기, 계측기기, 음향기기 등은 오는 7월부터 관세 인하가 실행에 옮겨져 3~5년 내에 관세가 철폐될 예정임.
3) APTA 관세 인하
□ 지난 8년간 진행되어온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제4라운드 협상이 2015년 12월에 타결되면서 우리 기업의 對중국 수출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목차>
1. 수출입 동향
2. 대중국 수출 유망품목
3. 비즈니스 활용전략
4. 기타 관세율 변화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