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개관] 중국은 WTO 가입 후 16년 간(`02~`17년) 경상수지 흑자 3.2조달러, 외자 4.0조달러 등 해외로부터 총 7.2조달러가 유입
ㅇ 동 자금으로 외환보유액을 3.2조달러 축적하고 나머지는 민간부문이 해외자산으로 운용
ㅁ [유입 측면] 경상수지 흑자와 FDI가 전체 유입을 주도
ㅇ (`08년 금융위기 이전) 총 유입규모는 `02~`08년 2.3조달러. 연간으로는 `02년 0.1조 달러에서 `08년 0.6조달러로 매년 급증
- 주된 경로 : 경상수지 흑자가 55%(`02년 41% → `08년 72%)
ㅇ (금융위기 이후) `09 ~ `17년 중 4.9조달러가 유입되어 16년간 총 유입액의 68%를 차지
- 주된 경로 : FDI가 42%로 주된 비중을 차지(경상수지 흑자 : 39%)
- 다만 `13년 이후 FDI가, `15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
ㅁ [유출 측면] 최근 들어 외환보유액 비중이 감소하고 민간의 해외자산 비중이 증가
ㅇ (2008년 금융위기 이전) 해외투자의 대부분을 외환보유액으로 운용(`02~`08년 76%)
ㅇ (금융위기 이후) 민간부문이 69%를 차지(FDI 23%, 증권투자 8%, 대출 등 38%)
ㅁ [대외충격 흡수능력] 대외포지션은 건전하나 최근 약화되는 추세
ㅇ `18년 2분기 중국의 대외자산은 7.0조달러, 대외부채는 5.3조달러로 순대외자산은 1.7조달러로, 대외자산/부채 비율은 1.33로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수준
- 다만 순대외자산 규모는 `13년(2.0조달러), 대외자산/부채 비율은 `08년(2.02)을 정점으로 내림세. 보유액을 제외한 민간 대외자산/부채 비율(0.72)도 `16년(0.75)을 이후 하락세
ㅇ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QT 과정에서 경상수지 흑자, FDI 등 외자유입이 감소하면서 충격흡수 능력이 악화할 가능성에 유의
- 특히 금년 중 경상수지가 `9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보이면서 외환부문의 취약성이 부각될 소지(`15년 +3,042억 → `16년 +2,022억 → `17년 +1659억 → `18.1~6월 -28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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