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으로부터 중국의 4대 발명품이라고 칭송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중국의 공유 자전거 업계가 2018년부터 업체들의 파산과 매각이 이어지면서 업계 전체가 큰 위기를 맞고 있음
•2016~2017년 130여개까지 난립하던 공유 자전거 업체는 현재 4개만 생존. 대규모 적자 지속
□지나친 사업 확장에만 몰두해 공급 과잉과 출혈 경쟁을 초래. 시장 포화로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자 업체들의 파산이 속출
•베이징 등에서는 이미 2017년에 적정 규모의 2배로 공급 과잉.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 지속
□업계 위기의 또 다른 원인은 낮은 공유 문화 의식과 이에 따른 관리 비용 급증, 부실한 수익 구조와 취약한 보증금 관리 시스템
□중국의 공유 자전거 문제는 공유 자전거 정책은 물론 창업 정책까지도 변화 초래
•주요 도시들, 공유 자전거 및 업계 관리 강화 정책 실시. 창업 및 공유경제 관련 규제 강화 추세
□중국 공유 자전거의 위기가 주는 의미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의 중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통제 가능한 관리 비용
•그 외로는 확실한 수익 모델의 보유 가능 여부. 멤버쉽 확대와 2VC (To VC) 모델에만 의존하는 스타트업 모델이나 공유경제는 중장기적으로 한계가 뚜렷
•중국의 창업 및 공유경제 관련 규제 강화 추세.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 주의 필요
•규제의 역기능과 순기능 존재. 공유경제 선진국 사례에 대한 검토와 대응 전략 벤치마킹 필요
<목 차>
□ 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들의 도산
□ 중국 공유 자전거 업계 위기의 원인
□ 공유 자전거 정책은 물론 창업 정책까지도 변화 초래
□ 중국 공유 자전거 업계 위기가 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