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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부품산업의 현주소

  • 저자

    김동수

  • 출처

    산업연구원

  • 발행일

    2021-10-29

  • 등록일

    2021-12-02

□ 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에서의 위상

-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지난 7월 발표한 2021년 100대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중 중국업체는 모두 7개

- 중국자동차부품업체는 중국완성차업체 규모에 비해 규모가 작고 제품경쟁력이 낮은 편

- 중국자동차신문이 2021년 7월 보도한 중국 자체 평가 “글로벌 100대 자동차부품기업” 명단에는 중국업체 1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 자료와 큰 차이

- 이러한 자동차산업의 위상과는 달리 중국의 자동차부품업체는 가장 규모가 큰 옌펑이 17위권이었으며, 다른 업체조차 대부분 50위권 밖으로 상대적으로 기업의 규모가 작은 편

- 중국의 자동차부품업체는 지리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그리고 저장, 후베이, 광시, 광둥지역 및 동북지역에 분포


□ 중국의 자동차부품산업 현황

- 중상정보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부품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조 7,400억 위안(한화 약 636조 원)

- 첸잔연구원이 해관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자동차부품 기준 수입은 324억 달러였고 수출은 565억 달러로 약 24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 산업의 중요성으로 정부의 지원정책이 꾸준히 추진

-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2020자동차공업연감’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부품산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

- 내연기관 엔진의 경우 2019년 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으로 약 3,788억 위안(한화 약 64조 원)

- 내외장재 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으로 2021년 약 1,550억 위안(한화 약 26조 원)

- 전장부품 시장 역시 매우 큰 편이며, 스마트 좌석(Seat)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030억 위안(한화 약 18조 원)


□ 중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과 시사점

- 최근 친환경 신에너지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와 스마트자동차 등의 개발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중국의 자동차부품회사와 IT 기반의 업체 간 협력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우리 부품업체의 대비가 필요

-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업계는 구조조정기에 빠져 있으며, 스마트자동차 등의 부품개발에 뒤처져 있어 앞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

- 결국, 향후 자동차부품 시장은 차량용반도체, 배터리,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분야이며, 이에 대한 우리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 


<목 차>

1. 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에서의 위상

2. 중국의 자동차부품산업 현황

3. 중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과 시사점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