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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 E-LAND

  • 저자

    김혜진

  • 출처

  • 발행일

  • 등록일

    2002-12-09

▶“중국 백화점 확고한 자리매김” E·LAND의 상하이법인은 국내그룹과 독립채산제 형태인 독자기업으로 진출해 연간 매출 1조원의 생산물량중 70%를 중국 생산기지에서 소화하고 있으며, 또한 수출물량은 전국 각지의 자체공장과 300~500여개의 하청공장에 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상하이, 칭다오, 베이징, 따리엔 등 각 대도시의 지사와 생산공장에서는 중국 내수와 한국 수출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E·LAND는 5년전 중국내수시장에 진출할 당시 한국의 영업방식을 그대로 채택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3년전부터 현지화에 성공해 중국의 대도시 백화점에서도 판매순위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EㆍLAND는 영업초창기 한국식 판매방식을 이용해 대도시 위주로 거리에 매장을 열었다. 그러나 본사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어서 매출이 발생해도 상품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인력수급 및 매장관리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원활하지 못했다. 남성캐주얼 시장을 타겟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7:3의 비율로 생산하였는데 뜻밖의 여성복 판매 호조로, 남성복을 위주로 만들던 기존의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여성복 중심의 생산 전략을 택했다. 매장도 기존의 남성의류에서 여성의류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 각 매장 판매율이 10배이상 증가하였다. E-LAND는 현재 베이징에 17개, 텐진에 6개, 상하이, 창춘, 선양, 따리엔, 칭다오 등 전국적으로 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아동복 브랜드를 가미하여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향후 매년 고유 브랜드를 3-5개정도 증가해 나갈 계획인데, 10년내에 전국에 3만개의 매장을 확보, 현 매출액의 10배 이상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AND의 성공전략은 다음과 같다. ○성공 매장을 만든다 백화점은 서로간에 모든 정보를 교환한다. 업체의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한 브랜드라도 매장에서 매출수위를 차지하게되면 타 백화점에서 좋은 조건의 입점 요청이 저절로 들어온다.좋은 자리는 항상 매출이 좋은 브랜드에게 주기 때문에 인적관계를 이용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해도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 ○소비층의 구매력에 맞는 입지장소를 선택한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상권이 있다고 장사가 무조건 잘 되진 않는다. 예를 들어 베이징 왕푸징의 경우 유동인구는 많지만 중, 고가 캐주얼 의류는 매출 크지 않다. ○기억에 남도록 차별화 시킨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소재, 상품의 질은 기본요소이며, 고급브랜드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매장 인테리어도 차별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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