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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중국 투자 廣東省(광동성)에 집중- 전체 대중국 투자의 40% 점유 -

  • 저자

    이상직

  • 출처

    광동신식

  • 발행일

    2002.8.14.

  • 등록일

    2002-12-16

광둥성(廣東省)에 대한 외국인 투자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기업들의 대광동성 투자가 운동화 등 전통산업에서 시작하여 전자.정보산업을 위주로 새로운 투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소매업, 보험등 3차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금년 6월말까지 광둥성에 진출한 대만기업은 14,784개사로 투자계약액 기준 $235억으로 대만의 대중국 투자의 3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 이행액의 경우도 $120억을 초과하여 대중국 투자의 38.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만 기업들의 대 광둥성 투자는 전자산업에 집중되고 있는데, 금년 상반기 뚱관(東莞)시에 새로 진출한 IT 기업만도 60여개사에 달하며 쭈하이(珠海)시에도 금년 상반기만 대만기업 4개사가 IT 분야에 천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하였다. 대만기업들의 광둥성 투자는 몇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첫째 대만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토지를 매입하여 공장을 직접 건설하고 투자기간은 일반적으로 20-30년 심지어는 50년 정도로 장기 투자를 하며, 주로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다. 둘째, 대만기업의 광둥성에 대한 투자는 90% 이상이 珠江三角洲의 집중되어 있다. 셋째, 투자업종의 편중이 뚜렷하여 전자.정보산업, 신발제조업, 화공업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뚱관의 경우 1천여개사의 전자.정보산업 제조업체들이 집중되어 있다. 넷째, 대체적으로 투자 수익이 좋아 90%이상이 수익을 내고 있으며 적지 않은 기업들이 추가 투자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둥을 거점으로 다른 지역으로 생산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다섯째, 대만 대기업들의 투자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1천만 이상의 투자가 349개, $1억 이상의 투자가 17개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중국의 수출 200대 기업중 대만기업인 深玔鴻富錦이 2위를 차지하는 있을 정도로 광둥성의 대외수출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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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