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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상해), 세계 금융중심지 건설 매진

  • 저자

    이상직

  • 출처

    KOTRA

  • 발행일

    2002.8.6.

  • 등록일

    2003-05-28

상하시 시장인 천량위( 陳良宇 )눈 2002년 8월 5일 개최된 '상하이시 金融工作會議'에서 향후 10~20년 내에 상하이를 국제금융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하시는 1차로 2005년까지 1) 상하이 경제성장의 주력으로 금융산업을 육성해 2005년까지 금융서비스 총액을 GDP의 20%까지 끌어올리고, 2) 국내외 금융기구를 집중 유치하고 선진화된 금융시스템 및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3)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자본운영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4)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시장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덩샤오핑(鄧小平)은 상하이 시찰시 "금융은 현대경제의 핵심으로 중국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는 상하이에 의지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쟝저민(江澤民)를 중심으로 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상하이는 중국의 금융중심지로 부상했다. 1990년 12월 중국 최초의 증권시장인 상하이 증권교역소가 문을 열었고, 1994년 중국외환교역소가 개설되는 등 중국 제일의 금융중심지로 성장해 2001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교역액은 1995년대비 6.3배가 증가했고, 보험수입은 6배, 외환 교역액이 750억3천만달러에 달해 이미 중국 최대의 증권, 보험, 외환교역시장이 됐다. 2002년 상반기말 현재 세계 50대 은행중 80%가 상하이에 지점 및 대표처를 설립했으며, 외자계 증권회사 대표처가 42개사, 외자계 보험회사가 12개사에 달하고 있어 상하이에 설립된 외자계 보험회사 및 금융기구는 중국 전체의 5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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